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시민단체, 인보사 신약허가 당시의 식약처장을 검찰에 고발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19-05-14 14:22: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시민단체가 코오롱생명과학의 골관절염 치료제 인보사의 신약 허가 당시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던 손문기 경희대학교 교수를 검찰에 고발했다.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손문기 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을 직무유기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고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민단체, 인보사 신약허가 당시의 식약처장을 검찰에 고발
▲ 코오롱생명과학의 골관절염 치료제 '인보사'.

서민민생대책위는 손 전 처장이 재직 당시 인보사의 신약 허가를 하면서 주성분이 연골세포가 아니라 신장세포(293유래세포)라는 사실을 확인하지 않아 직무를 제대로 수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인보사는 손 전 처장의 퇴임일인 2017년 7월12일에 신약 허가를 받았다.

서민민생대책위는 이우석 코오롱생명과학 대표와 노문종 코오롱티슈진 대표도 사기 혐의로 고발했다.

서민민생대책위는 이 대표와 노 대표가 인보사의 성분이 바뀐 사실을 알면서 인보사를 판매해 부당한 이득을 얻었다고 주장했다.

인보사는 사람 연골세포가 담긴 1액과 연골세포 성장인자를 도입한 형질전환세포가 담긴 2액으로 구성되는데 2액의 형질전환세포가 허가 당시 제출한 자료에 기재된 연골세포가 아닌 신장세포(293유래세포)로 드러나 판매와 유통이 중단됐다.

코오롱티슈진은 2017년 3월 인보사의 2액 성분이 연골세포가 아닌 신장세포라는 사실을 미국 위탁생산업체인 론자로부터 통보받았다고 3일 공시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보사를 허가받은 날보다 무려 4개월이나 빠르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노사 사후조정 최종 결렬, 21일 '5만명 총파업' 초읽기
삼성전자 노조 "사측은 기존 입장 반복, 2시간 내 조정안 안 나오면 협상 결렬"
신한은행 서울시금고 1·2금고 지위 수성, 연 51조 예산 4년 더 관리
SK하이닉스 대표 곽노정 MS 빌 게이츠와 나델라 만나, '빅테크 AI 동맹' 다져
Sh수협은행 자본 체력 강해져, 신학기 조달비용 개선하며 '성장엔진' 가동 준비
[오늘의 주목주] '주가 고평가' 진단에 삼성SDI 8%대 내려, 코스피 외인·기관 매..
청와대 정책실장 김용범 'AI 국민배당금' 제안, 국힘 "북한식 배급제" 공세
[12일 오!정말] 국힘 장동혁 "드디어 공산당 본색이 드러났다"
오리온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 시작, 26일까지 지원서 접수 받아
금융위원장 이억원 국내 AI반도체 기업과 간담회, "반도체 경쟁력 강화 위한 금융 역할..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