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정치

김연철, 세계식량계획 사무총장 만나 북한에 식량 지원 협의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9-05-13 20:04: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데이비드 비즐리 유엔 세계식량계획(WFP) 사무총장을 만나 북한에 식량을 인도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협의했다. 

김 장관은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즐리 사무총장을 만난 자리에서 북한의 식량 부족상황에 관련된 정보를 공유하고 앞으로 협력할 방안을 논의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7147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연철</a>, 세계식량계획 사무총장 만나 북한에 식량 지원 협의
김연철 통일부 장관(왼쪽)이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데이비드 비즐리 유엔 세계식량계획(WFP) 사무총장을 만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 장관은 모두발언에서 “세계식량계획과 식량농업기구(FAO)가 북한의 식량 상황을 조사한 보고서를 자세히 읽었다”며 “인도주의와 정치를 분리해야 한다는 세계식량계획의 기본태도에 공감하는 만큼 인도적 지원과 관련해 긴밀하게 협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비즐리 사무총장은 “세계식량계획은 한국 정부와 계속 협조하는 가운데 정치와 인도주의적 사항이 분리돼야 한다는 데도 공감한다”며 “한국 국민이 원하는 대로 인도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비공개로 진행된 면담에서 세계식량계획의 요청에 따라 북한의 영·유아와 임산부 대상의 영양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고 통일부가 전했다. 

비즐리 사무총장은 김 장관과 만난 직후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과도 면담하면서 북한의 식량상황을 조사한 결과를 알리고 의견을 나눴다. 

세계식량계획과 식량농업기구가 북한의 식량상황을 조사한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의 2018년 곡물 생산량은 2009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외신 "구글 메타 상대로 제미나이 사용량 제한", AI 인프라 부족에 따른 영향
에이피알 김병훈 미국 뷰티 포럼에서 연사로 발표, "건강한 노화에 진입 장벽 낮아져야"
미국 이란에 이틀 연속 반격, 이란 혁명수비대 "외교 절차 중단할 수도" 
비트코인 9200만 원대로 소폭 하락, 증시로 자금 빠지며 추가 하락 전망
이재명,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야권 반대에 "이전 정부서도 최적지 확인"
132주년 '철도의 날' 맞은 K철도, 탄소중립 역할 커지는데 '전기요금 체계'는 여전
코스피 1만 시대 언제 열릴까, 금리 변수에도 증권가 "반도체 2분기 어닝시즌에 답 있다"
인도네시아 니켈 증산 전망에 가격 하락세, 이동채 에코프로 하반기 실적 부담 커져
메모리반도체 가격 상승이 모두에게 'AI 세금' 부과, 글로벌 인플레이션 주범으로 떠올라
LG전자 AI 데이터센터 냉각 설루션 사업 본궤도에, 이재성 하반기 빅테크 수주 '물꼬..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