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가 11일 현대모터스튜디오고양에서 중형 세단을 주제로 고객들과 소통하는 토크콘서트 ‘제5회 헤리티지 라이브’ 행사를 진행했다. <현대자동차> |
현대자동차과 국내에서 판매된 중형 세단의 역사를 돌이켜보며 고객들과 소통하는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현대차는 11일 경기 일산에 위치한 현대모터스튜디오고양에서 ‘제5회 헤리티지 라이브’ 행사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2017년 시작된 헤리티지 라이브 토크콘서트는 매회 특정한 주제와 관련한 다양한 전문가들을 초청해 토크쇼 형태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신형 쏘나타 출시를 기념해 중형 세단을 주제로 진행됐다.
권봄이 카레이서가 행사 진행을 맡았고 이익렬 작가와 이재욱 자동차 관련 콘텐츠 프로바이더, 권규혁 현대자동차 차장, 윤건식 현대차 중형PM 책임연구원이 자동차 전문가 패널로 참여했다.
이들은 현대차의 중형 세단 헤리티지뿐 아니라 자동차시장의 역사와 현재를 놓고 고객들과 콘서트를 진행했다.
EF쏘나타부터 신형 쏘나타까지 여러 세대에 걸쳐 쏘나타 개발에 참여한 윤 책임연구원은 쏘나타 개발의 뒷이야기를 소개하기도 했다.
현대차는 “헤리티지 라이브 행사는 고객들과 함께해온 다양한 차량의 헤리티지를 살펴보고 현대차 브랜드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공유하는 고객 소통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자동차뿐 아니라 자동차문화와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유익한 고객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