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경찰, 'BMW 결함은폐' 의혹 관련 김효준 10일 소환조사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19-05-09 17:59: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효준 BMW코리아 회장이 차량결함을 은폐했다는 의혹과 관련한 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에 소환된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10일 자동차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김효준 BMW코리아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고 9일 밝혔다. 
 
경찰, 'BMW 결함은폐' 의혹 관련 김효준 10일 소환조사
▲ 김효준 BMW코리아 회장.

경찰은 김 회장이 차량결함 사실을 알고 있었는지와 이를 은폐하는 데 개입했는지 여부 등을 조사할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4월까지 모두 3차례에 걸쳐 BMW코리아 본사와 배기가스 재순환장치(EGR) 냉각기 및 파이프 등을 납품한 회사, 경기도 성남의 연구소 등을 압수수색하고 입건된 임직원들을 불러 조사해 왔다.

경찰은 BMW 차주들이 지난해 8월 요한 에벤비클러 BMW그룹 품질관리부문 수석부사장과 김효준 회장 등 6명을 자동차관리법 위반 혐의로 고소하자 조사를 시작했다.

2018년 BMW 차량에 잇따라 불이 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당시 BMW코리아 대표이사를 맡던 김 회장이 이를 알고도 은폐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BMW코리아는 지난해 7월에서야 실험을 통해 배기가스 재순환장치 결함을 알게 됐다며 리콜에 들어갔다. 

앞서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는 BMW가 520d모델 등 차량의 화재 원인을 조기에 파악하고도 문제를 숨기고 리콜조치도 뒤늦게 취했다는 민관 합동조사단의 최종 결론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BMW를 검찰에 고발하면서 과징금 112억 원도 부과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마운자로 국내 출시 4개월 만에 위고비 제쳐, 첫 달보다 처방 5배 이상 증가
서울 아파트 매수 심리 살아나나, 12월 거래량 이미 11월 넘어
이혜훈 이번엔 자녀 병역 특혜 의혹 제기돼, 국힘 "금수저 병역"
작년 1인당 GDP 3년 만에 감소, 고환율·저성장에 3만6천 달러 턱걸이 전망
LG 독자 개발 AI 모델 'K-엑사원', 오픈 웨이트 글로벌 톱10서 7위
개인투자자 지난주 삼성전자 주식 '3조' 어치 매수, '빚투' 규모도 역대 최대
국민연금 작년 4분기 주식 평가액 '70조' 급증, 삼성전자·하이닉스 47조 증가
SK그룹 올해 첫 토요 사장단 회의, 최창원 "중국 사업전략 재점검, 상생협력 강화"
민주당 지도부, 김병기 전 원내대표에 사실상 자진 탈당 요구
KB금융 양종희 "AI 무기 삼아 비즈니스 모델과 일하는 방식 전환 가속화해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