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검찰, KT 부정채용 이석채 '업무방해' 혐의 구속기소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19-05-09 16:37: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T 부정채용’ 의혹의 정점으로 꼽히는 이석채 전 KT 회장이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남부지방검찰청은 9일 이 전 회장을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 KT 부정채용 이석채 '업무방해' 혐의 구속기소
▲  이석채 전 KT 회장이 4월30일 오전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검찰이 KT 채용비리와 관련해 이 전 회장을 구속수사한지 열흘 만이다.  

이 전 회장은 2012년 KT 상반기와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에서 각각 3명, 4명을 부정채용하고 같은 해 홈고객부문 공채에서 4명을 부정채용 하는 등 모두 11명을 부정채용해 회사의 정당한 채용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전 회장의 혐의에는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을 비롯해 성시철 전 한국공항공사 사장, 정영태 전 동반성장위원회 사무총장, 김종선 전 KTDS 부사장 등의 친자녀와 지인 자녀 등 부정채용 사례가 포함됐다.

검찰은 4월26일 이 전 회장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법원은 30일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검찰은 2012년 KT 공채에서 모두 12건의 부정채용이 일어난 사실을 확인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 전 회장이 관여하지 않은 부정채용 1건은 김모 전 인사담당 상무보와 4월1일 구속기소된 김상효 전 인재경영실장의 공동범행이다.

김 전 상무보는 3월 구속영장이 기각돼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는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시민단체 '기후시민의회' 출범 앞두고 의견 수렴, 정부에 요구안 전달 예정
TSMC에 중국의 대만 침공 리스크는 "과도한 우려" 평가, 실현 가능성 희박
한미반도체·곽동신 HPSP 투자 4795억 수익, 팔란티어 피터틸과 인연
비트코인 9만 달러대 회복에도 투자자 관망, "일시적 반등에 불과" 분석도
트럼프 '탄소 많은' 베네수엘라 원유 증산 강행 태세, '기후재앙' 가속화 예고
현대차 보스턴다이내믹스 테슬라 주주 흔드나, 휴머노이드 우위 공감대 생긴다
테슬라 태국까지 20개국에서 로보택시 인력 채용, "글로벌 확장 포석"
HD현대중공업 두 번째 미국 해군 화물보급함 정비 수주, 3월 인도 예정
장동혁 국힘 쇄신안 "계엄과 탄핵의 강 건너겠다", '윤석열 단절'은 언급 없어
니켈 가격 3년 새 최대 상승폭 기록, 인도네시아 생산 차질과 중국 투자 영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