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지자체

부산시, 여성 취업 지원 위해 올해 일자리 1만2천 개 창출 추진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19-05-09 11:38: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부산시가 여성 일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대규모 여성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부산시는 경력단절 여성 인턴십 등 취업 9700개, 여성 창업 156개, 육아휴직 대체인력 취업 120개 등 올해 1만2332개의 여성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9일 밝혔다.
 
부산시, 여성 취업 지원 위해 올해 일자리 1만2천 개 창출 추진
▲ 오거돈 부산시장.

부산시는 ‘여성인력개발센터’ 6곳을 운영해 직업능력개발교육과 취업·창업관련 상담, 취업 알선 등 취업·창업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 11곳에서는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 역량을 높이기 위한 직업교육훈련 60여 개를 무료로 진행한다.

구직을 원하는 여성은 누구나 이들 센터를 방문해서 취업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부산시는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것에도 무게를 실었다.

2018년 12월부터 ‘부산광역시 일생활균형센터’를 열고 일과 생활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맞춤형 가족 친화 컨설팅, 가족 친화 직장교육 등을 실시한다.

특히 출산과 육아를 앞둔 일하는 여성이 마음 편히 휴직할 수 있도록 육아 휴직 등으로 대체인력을 채용하려는 사업체에 맞춤형 구직자를 양성하고 연결해주고 있다.

부산시는 2019년 아이돌보미를 420명으로 확대 양성해 아이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이 돌보미 확대를 통해 맞벌이 가정의 육아 부담을 덜고 취업 취약계층인 중장년 여성의 사회적 일자리 진출 기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백정림 부산시 여성가족국장은 “다양한 취업·창업 생태계를 조성해 지속가능한 여성 일자리를 확대할 것”이라며 “사회에 진출하려는 여성들이 희망을 품고 마음껏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KB금융 리딩 수성 '1등 공신' KB손보, 구본욱 실적 확대로 연임 길 닦는다
하나증권 "넷마블 첫 타석 안타, 연간 추정치 상향"
한수원 황주호 "체코 원전 계약 차질 없어, 향후 유럽 수출은 SMR 중심 추진"
하나증권 "CJENM 미디어플랫폼·영화·드라마 등 뭐 하나 건질 게 없다"
씨에스윈드 불안한 풍력시장 속 '깜짝 실적', 방성훈 미국 보조금 변수는 여전히 부담
삼성전기 1분기 호실적에도 '불안', 트럼프 관세에 하반기 MLCC 전망 '흐림'
다시 불붙는 비트코인 랠리, 관세 불확실성 완화와 ETF 유입에 되살아나는 트럼프 기대감
'코스피 5천 가능하다' 이재명, 상법개정은 '필수' 배당소득 분리과세는 '검토'
하나증권 "스튜디오드래곤 텐트폴 드라마 부진, 한한령 완화 기대"
하나증권 "하나투어 실적 부진 이어져, 중국만 고성장하는 중"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