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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9850만 원대 하락, 미국 FOMC 회의록에 금리인상 가능성 언급

김지영 기자 lilie@businesspost.co.kr 2026-02-19 08:3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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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가격이 9850만 원대에서 하락하고 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이 공개된 뒤 투자자들은 금리인상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비트코인 9850만 원대 하락, 미국 FOMC 회의록에 금리인상 가능성 언급
▲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에 가상화폐 등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사진은 가상화폐 그래픽 이미지.

19일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에서 오전 8시28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1.55% 내린 9850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업비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대부분 내리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1.73% 내린 289만6천 원, 엑스알피(리플)는 1XRP(엑스알피 단위)당 3.81% 내린 2096원,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4.13% 내린 12만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도지코인(-2.01%) 트론(-0.72%) 에이다(-2.64%) 비트코인캐시(-0.96%)도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사고 팔리고 있다.

반면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 테더(0.41%) 유에스디코인(0.20%)은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5주 연속 하락하고 있다.

코인데스크는 18일(현지시각) 공개된 1월 FOMC 회의록에 다소 매파적 내용이 담긴 게 영향을 미쳤다고 바라봤다.

회의록에 따르면 일부 연방준비제도(연준, Fed) 의원은 인플레이션이 목표치를 웃도는 수준으로 지속되면 금리를 인상해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는 지금까지 시장에서 금리인하 시점을 기다리던 것과 반대되는 내용이다.

금리인상 가능성이 제기되자 미국 달러 가치는 상승하고 가상화폐 등 위험자산 가격은 하락했다. 일반적으로 달러 강세는 위험자산에 부담을 준다.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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