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증권선물위 KB증권 발행어음사업 인가, 한국투자증권 제재는 보류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9-05-08 23:13: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B증권이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로부터 단기금융업(발행어음사업)을 인가받았다.

한국투자증권의 발행어음 부당대출 제재 조치안은 이번에도 보류됐다.
 
증권선물위 KB증권 발행어음사업 인가, 한국투자증권 제재는 보류
▲ 금융위는 8일 오후 증권선물위원회를 열고 KB증권의 단기금융업 신청을 승인했다. 발행어음 사업을 승인받은 건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에 이에 KB증권이 세 번째다.

금융위는 8일 오후 증권선물위원회를 열고 KB증권의 단기금융업 신청을 승인했다. 발행어음사업을 승인받은 건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에 이어 KB증권이 세 번째다.

증권선물위는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의 채용비리 수사가 자본시방법 시행규칙상 심사 중단 사유에 해당하는지가 쟁점이 됐지만 검찰의 불기소 처분과 이에 불복한 항고에 대한 서울고등검찰청의 기각 등을 감안해 심사 중단 사유로 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다만 금융위 회의에 상정하기 전에 KB증권의 비상 대비계획 수립 여부 등을 확인한 뒤 논의를 거쳐 단기금융업을 최종 승인하기로 했다. 단기금융업 인가는 증권선물위원회의 결정을 거친뒤 금융위원회에서 최종 승인한다.

증권선물위는 한국투자증권의 발행어음 부당대출 제재 조치안은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

증권선물위는 위원들이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추가 자료를 요청했고 다음에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