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제유가 떨어져,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 깊어질 가능성

조예리 기자 yrcho@businesspost.co.kr 2019-05-08 08:14: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제유가가 떨어졌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이 다시 심화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유가가 하방압력을 받았다.
 
국제유가 떨어져,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 깊어질 가능성
▲ 7일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85달러(1.36%) 내린 61.4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7일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85달러(1.36%) 내린 61.4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선물거래소(ICE)의 브렌트유는 배럴당 1.36달러(1.91%) 하락한 69.88달러에 거래됐다.

6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무역협상을 놓고 중국의 태도가 변하지 않으면 10일 오전 0시 01분부터 2천억 달러 규모의 수입산 중국 제품에 25%의 관세를 매기겠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트위터를 통해 밝힌 추가 관세 부과 가능성을 더욱 구체화한 발언이다. 

무역협상을 둘러싼 미국과 중국의 분쟁이 봉합국면에서 갈등국면으로 진입하면서 글로벌 경기 둔화와 함께 원유 수요가 감소할 가능성도 고개를 들고 있다.

미국과 중국은 9일부터 워싱턴에서 고위급 무역협상을 시작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예리 기자]

최신기사

[한국갤럽] 정당지지도 민주당 42% 국힘 24%, 무당층 26%
[한국갤럽] 이재명 지지율 60%, 중도층은 2%p 하락한 64%
울산서 BMW 하이브리드차 화재 발생, 재산 피해 1억 원
대만 검찰 인텔로 이직한 TSMC 전 임원 자택 압수수색, 미국과 갈등 키우나
캐나다 화석연료 온실가스 배출 상한 규제 폐지, 미국 수출 의존 경제 탈피 목적
유럽 기후기관 극한 기상현상 분석 플랫폼 '위브' 공개, 기후대응 정책 수립 지원
한화증권 "한국항공우주산업 목표주가 상향, 미국 고등훈련기 사업서 우위"
LG전자, 향후 2년 동안 주주환원에 2천억 추가 투입
메모리반도체 공급 부족에 빅테크 '2년치 선주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수혜 커진다
LG, 2026년 상반기 2500억 규모 잔여 자사주 전량 소각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