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좌철민 롯데하이마트 강남지사장(왼쪽 네번째), 이경수 송파노인종합복지관 관장(왼쪽 다섯번째)과 롯데하이마트 샤롯데봉사단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하이마트> |
롯데하이마트가 어버이날을 맞아 독거노인 가정을 대상으로 1천만 원 규모의 선물 지원과 청소 봉사 등을 진행한다.
롯데하이마트는 7일부터 10일까지 임직원으로 구성된 '롯데하이마트 샤롯데봉사단'이 전국 5개 지역의 독거노인 가정을 차례로 방문해 봉사활동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봉사단은 서울과 강원, 대구 등의 독거노인 150가구에 어깨안마기, 간편식 세트 등 1천만 원 상당의 선물을 전달한다.
첫 봉사활동은 7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송파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됐다.
봉사단은 "선물 전달과 함께 2인 1조로 짝을 지어 어르신들에게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말벗이 되어드렸다"며 "화장실, 마당 등 집안 곳곳도 대청소도 진행했다"고 말했다.
봉사에 참여한 좌철민 롯데하이마트 강남지사장은 "이번 봉사활동으로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이 어버이날을 따뜻하게 보내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롯데하이마트는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나눔의 정신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롯데하이마트는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여러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왔다.
1월에는 지역사회 아동 500여 명을 대상으로 전국 12개 아동복지시설에서 가전제품을 직접 만들어보고 원리를 학습하는 'Hi, 과학교실'을 운영했다. 4월에는 전국의 23개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해 미세먼지 방지에 도움이 되는 공기정화 식물 화단을 조성하기도 했다.
지난해부터는 분기마다 엄마와 아이의 꿈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될 가전제품을 지원하는 '맘편한 하이드림'사업을 실행하고 있다. <자료제공=롯데하이마트> [비즈니스포스트 고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