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강원도와 동서발전, 태백시 원동마을 풍력단지에 숲 만든다

김수연 기자 ksy@businesspost.co.kr 2019-05-06 16:49: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강원도와 한국동서발전이 함께 태백시 원동마을 풍력단지 주변에 숲을 만든다.

강원도는 8일 한국동서발전과 태백시 원동마을에 ‘기업 참여 미래 숲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6일 밝혔다.
 
강원도와 동서발전, 태백시 원동마을 풍력단지에 숲 만든다
최문순 강원도지사.

미래 숲 조성사업은 정부 또는 공공기관이 토지를 제공하고 기업이 미래 숲을 조성하는 민·관 공동투자사업이다.

원동마을 주변에는 한강의 발원지인 검룡소와 풍력단지가 있는 만큼 강원도와 동서발전은 미래 숲을 만들어 풍경을 더 아름답게 만드는 데 힘쓴다.

강원도는 조성 부지와 행정·기술 등을 지원하고 동서발전은 농어촌 상생기금 2억 원을 제공해 쌈지 숲, 가로수길, 정자, 휴게시설 등을 꾸민다.

동서발전은 미래 숲 명칭을 결정하고 상징물 설치, 각종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기업 홍보활동도 할 수 있다.

태백 원동마을은 미래 숲 유지와 관리를 담당하기로 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지역 향토기업이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늘려 지역주민과 상생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돕고 주민들을 위한 기업 참여 미래 숲도 해마다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

최신기사

유비리서치 "IT용 OELD 출하량, 2029년까지 2배 이상 증가"
삼성전자 일부 임원에게 퇴임 통보 시작, 이르면 21일 사장단 인사
토지주택공사 신임 사장 공모 시작, 내년 초 취임 전망
비트코인 시세 하락에 '저점 임박' 관측 나와, "건강한 조정구간 범위" 분석
대우건설 정원주 태국 총리 예방, "K시티 조성으로 시너지 창출"
엔비디아 기대 이상 성과에도 증권가 회의론 여전, 'AI 버블' 우려 해소 어렵다
경제계 "성장기업 돕는 '스케일업 하이웨이' 구축해야, '생산적 금융' 필요"
오우라 삼성전자 갤럭시링 상대로 재차 특허침해 소송, "곡선형 부품 유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메모리반도체 '반짝 호황' 그치나, 중국 YMTC 투자 늘려
기후솔루션 저탄소 식품 설문조사, 응답자 81% "저탄소 대체식품 확산 필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