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검찰, 현대차 엔진결함 은폐 의혹 놓고 품질 총괄임원 조사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9-05-05 12:09: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검찰이 현대자동차의 차량 결함 은폐 의혹과 관련해 당시 품질본부를 총괄했던 임원을 불러 조사한 것으로 파악됐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는 4월26일과 4월29일 두 차례에 걸쳐 방창섭 현대케피코 대표이사를 불러 조사했다. 
 
검찰, 현대차 엔진결함 은폐 의혹 놓고 품질 총괄임원 조사
▲ 서울 양재동에 있는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사옥.

방 대표는 2015년부터 3년 동안 현대차 품질본부장 부사장을 맡아 신차 생산 개시와 차량 결함 발생 때 리콜 등을 결정했다.

방 대표는 2018년 12월에 현대차 계열사인 현대케피코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겼다. 

검찰은 내부제보 문건과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문건, 실무자 진술 등을 바탕으로 결함 은폐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검찰은 방 대표에 앞서 현대차 품질전략실장이던 이모 현대위아 전무를 소환해 조사했다.  

이에 앞서 국토교통부는 2017년 5월 현대기아차의 12개 차종 24만 대의 강제 리콜을 결정하면서 현대기아차가 일부러 결함을 숨겼는지 여부를 놓고 수사를 의뢰했다.

서울YMCA도 비슷한 시기에 현대차가 세타2엔진 결함을 은폐한 것으로 의심된다며 정몽구 회장 등을 자동차관리법 위반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고발했다. 

현대차는 세타2엔진 문제가 차량 화재 등 치명적 결함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몰랐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검찰도 현대차의 세타2엔진 결함 은폐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현대건설 미국서 SMR 본격화, 이한우 에너지 인프라기업 전환 전략 탄력
AI 신산업이 리튬 가격 상승에 힘 보탠다, ESS 이어 로봇과 로보택시 가세
폴스타 판매량 260% 늘었는데 국내 서비스센터 '전무', 볼보 '서자' 취급에 소비자..
SSG닷컴 새 멤버십 '장보기 특화' 전면에, 최택원 독자생존 가능성 시험대
시민단체 '기후시민의회' 출범 앞두고 의견 수렴, 정부에 요구안 전달 예정
신한라이프 외형성장 넘어 '질적성장'으로, 천상영 '그룹 시너지' 과제 이끈다
TSMC에 중국의 대만 침공 리스크는 "과도한 우려" 평가, 실현 가능성 희박
삼성전자 노태문 '제조혁신' LG전자 류재철 '가사 해방', CES 벼른 로봇 '승부수..
한미반도체·곽동신 HPSP 투자 4795억 수익, 팔란티어 피터틸과 인연
GS에너지 석유화학 재편 국면서 존재감, 허용수 사업다각화 힘 받는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