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주유소 휘발유 가격 11주째 올라, 리터당 평균 1460원

석현혜 기자 shh@businesspost.co.kr 2019-05-03 18:45: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11주째 올랐다.

3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5월 첫째 주(4월29일~5월3일)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19원 높아진 리터당 1460원으로 집계됐다. 
 
주유소 휘발유 가격 11주째 올라, 리터당 평균 1460원
▲ 5월 첫째 주(4월29일~5월3일)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1460원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경유 가격도 지난주보다 13.8원 상승한 리터당 1342.7원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휘발유 판매가격은 서울이 지난주보다 15.7원 오른 리터당 1553.5원으로 가장 비쌌다. 전국 평균가격보다 93.5원 높았다.

경남은 리터당 19.9원 상승한 1439.8원으로 전국에서 휘발유가 가장 쌌다.

상표별 평균가격을 살펴보면 SK에너지가 리터당 1356.3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이 1312.9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3일 서울의 휘발유 평균가격은 전날보다 리터당 2.4원 높아진 1561.17원, 경유 평균가격은 리터당 2.14원 오른 1439.73원이었다. 

한국석유공사는 “국제유가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이란산 원유 공급량을 대체할 수 있다고 밝히고 미국 원유 재고가 늘어난 영향으로 하락했다”면서도 “하락한 국제유가가 국내 유가에 반영되는데 시차가 있고 일시적으로 떨어졌던 유류세가 일부 환원되면서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석현혜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