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배용준이 끌어내린 키이스트 주가, 김수현이 만회하나

서정훈 기자 seojh85@businesspost.co.kr 2015-05-15 17:15: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배용준이 끌어내린 키이스트 주가, 김수현이 만회하나  
▲ 키이스트 최대주주 배우 배용준(왼쪽)과 키이스트 소속 배우 김수현

연예기획사 키이스트의 주가가 급락했다. 최대주주인 배용준씨가 박수진씨와 결혼한다는 소식 때문이었다.

그러나 키이스트의 향후 주가에 대한 기대는 여전히 높다. 키이스트에 소속된 김수현씨가 곧 드라마로 복귀해 키이스트의 화장품사업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키이스트의 주가는 15일 전날보다 320원(5.14%) 하락해 5910원으로 장을 마쳤다. 최근 꾸준히 유지해 온 주가 6천 원 선이 무너진 것이다.

키이스트의 주가하락은 어느 정도 예견됐다. 키이스트 최대주주인 배우 배용준씨가 아이돌그룹 ‘슈가’ 출신의 탤런트 박수진씨와 결혼한다는 소식을 밝혔기 때문이다.

연예인들의 열애설이 터질 때마다 소속 연예기획사의 주가가 하락하는 것은 연예기획사의 숙명이다.

KDB대우증권의 한 관계자는 “배용준이 일본에서 인기가 높기 때문에 키이스트의 일본매출 하락이 예상된다”면서도 “그가 최근 연예계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지 않았기 때문에 사업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배용준은 연예인이기에 앞서 키이스트의 최대주주”라며 “결혼소식을 알려도 사업에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자신감이 있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증권 전문가들은 키이스트 소속 배우 김수현씨가 활동을 곧 재개하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말한다.

김수현씨가 주연을 맡은 KBS 드라마 ‘프로듀사’가 5월15일부터 방영된다. 이 드라마는 김수현뿐 아니라 가수 아이유와 차태현, 공효진도 출연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 때문에 프로듀사는 전파를 타기 전 부터 수출됐다. KBS는 회당 2억 원에 중국 ‘소후닷컴’과 수출계약을 맺었다.

김수현씨가 활동을 시작하면서 키이스트의 화장품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키이스트는 지분 37%를 보유하고 있는 중국 역직구 쇼핑몰 ‘판다코리아닷컴’을 앞세워 중국 화장품 역직구시장 진출을 검토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키이스트가 김수현과 한예슬 등 한류스타들을 대거 보유하고 있어 마케팅 시너지가 클 것으로 내다본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김수현씨가 지난해 열린 중국 난징 세계 청소년 올림픽 개막식에서 대회 주제가를 부를 만큼 현지에서 인기가 높다”며 “김수현의 활동재개와 키이스트의 화장품사업 진출이 맞물린 만큼 시너지가 매우 클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서정훈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시진핑과 90분 대좌, "한국 중국 관계 전면 복원의 원년"
현대차·기아 지난해 727만4천 대 판매, 올해 3.2% 증가한 750만8300대 목표..
D램 가격 1분기 최대 60% 상승, 낸드플래시는 최대 38% 상승 전망
HD한국조선해양 올해 수주 223억1천만 달러 목표, 작년 대비 29.1% 증가
민주당 사모펀드 규제 강화법안 추진, "제2의 홈플러스 사태 막는다"
의대 정원 확대 2월 초 결론 낼 듯, 복지장관 정은경 의료개혁 첫단추 '시험대'
[5일 오!정말] 국힘 박성훈 "보좌진을 사적 집사 취급했다면 권력 인식 문제"
금감원장 이찬진 "금융지주 회장 오래 연임하면 차세대 후보는 '골동품' 된다"
비트코인 1억3423만 원대 상승, "가치저장 수단으로서 수요 증가" 분석도
한국GM 지난해 글로벌 판매 7.5% 르노코리아 17.7% 감소, KGM은 1.0% 증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