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정용진, 신세계그룹 보유 삼성생명 주식 팔아 6500억 확보

장윤경 기자 strangebride@businesspost.co.kr 2015-05-15 14:57: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신세계그룹에서 보유하고 있던 삼성생명 주식의 일부를 팔아 6500억 원의 현금을 확보했다.

정 부회장은 이를 통해 신세계와 이마트의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면세점 진출 자금을 마련하려고 한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보유 삼성생명 주식 팔아 6500억 확보  
▲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15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신세계와 이마트는 14일 장 마감 뒤 보유하고 있는 삼성생명 주식을 각각 300만 주씩 600만 주를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로 팔았다.

신세계와 이마트는 14일 삼성생명 주식을 종가 11만6500원에서 6.27%의 할인율을 적용해 삼성생명 주식을 10만9200원에 매각했다.

이로써 신세계와 아미트는 모두 6552억 원 규모의 현금을 확보했다. 이날 삼성생명 주식은 해외투자자들이 70% 이상의 물량을 받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지분매각으로 신세계의 삼성생명 지분은 3.7%에서 2.2%로, 이마트의 삼성생명 지분은 7.4%에서 5.9%로 줄었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신세계와 이마트의 부채비율이 높아져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매각한 것”이라고 말했다.

신세계의 재무구조는 센트럴시티를 인수하면서 악화했다. 신세계의 총차입금은 2012년9월 말 9904억 원에서 지난해 말 2조4369억 원으로 146%나 늘어났다. 이에 따라 신세계의 부채비율도 2012년 9월 말 89.64%에서 지난해 말 122.23%로 높아졌다.

이마트도 차입금이 꾸준히 늘어 지난해 말 3조8397억 원에 이른다.  

정 부회장은 신세계그룹의 신사업을 확대하고 있어 자금확보가 필요하다. 정 부회장은 올해 신세계그룹이 사상 최대 규모인 3조3500억 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정 부회장은 면세점사업을 담당하는 별도법인 ‘신세계디에프’를 설립해 서울 시내면세점 사업권 경쟁에 뛰어들었다. 신세계는 또 광주에 6천 억 원을 투자해 2019년7월까지 복합시설을 짓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윤경 기자]

최신기사

[여론조사꽃] 이재명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긍정' 69.9% '부정' 2..
일본 TSMC 3나노 이어 반도체 패키징 투자 유치에도 총력, 강력한 지원 예고
[여론조사꽃] 이재명 지지율 68.6%로 1.5%p 상승, 대구·경북 51.5% 긍정
[배종찬 빅데이터 분석] AI 반도체 다음 대박은 로봇과 바이오
[리얼미터] 이재명 지지율 55.8%로 1.3%p 올라, "다주택 규제 등 상승 견인"
[서울아파트거래] 래미안 서초에스티지S 전용 134.27㎡ 50.3억으로 신고가
글로벌 책임투자단체, JP모간 골드만삭스 등 금융기관 '기후대응 후퇴' 규탄
[여론조사꽃] 민주당 조국혁신당 합당, 양당 지지층 70%안팎 '찬성'
[여론조사꽃] 이재명의 부동산 해결, '가능' 52.9% vs '불가능' 43.2%, ..
신한투자 "iM금융지주 목표주가 상향, 실적 부진하지만 주주환원 적극적"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