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신한생명, 해외아동 돕는 봉사에 참여한 직원 1만 명 넘어서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9-05-02 12:22: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한생명이 7년째 진행하고 있는 나눔활동에 참여한 직원 수가 1만 명을 넘어섰다.

신한생명은 2일 보도자료를 내고 저개발국 해외아동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한 직원 봉사자가 1만 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신한생명, 해외아동 돕는 봉사에 참여한 직원 1만 명 넘어서
▲ 4월 '폴짝 신발 만들기' 캠페인에 참여한 신한생명 직원 봉사자들이 만든 신발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생명>

신한생명은 2012년 국제아동구호 비영리시민단체(NGO)인 ‘세이브더칠드런’이 주관한 ‘모자뜨기 캠페인’에 참여하면서 해외아동 지원 나눔활동을 시작했다.

이 캠페인은 저개발국가의 신생아를 위해 봉사자가 직접 모자뜨기 키트를 구입해 지원하는 활동이다.

신한생명 직원들은 7년 동안 모자 4068개를 제작해 말리, 우간다, 타지키스탄 등의 국가에서 저체온증으로 생명을 위협받고 있는 신생아들을 지원했다.

신한생명 직원들은 올해 4월에 국제구호개발 비영리시민단체인 ‘월드쉐어’에서 주관하는 ‘폴짝 신발 만들기’ 캠페인에도 참여했다. 

가난과 재난으로 신발이 없어 각종 피부병에 시달리는 저개발국 아이들을 돕기 위해 시작된 캠페인이다.

신한생명 임직원 800명이 참여해 만든 신발 800켤레는 ‘보건 위생키트’와 함께 아프리카 탄자니아의 아이들에게 전해진다.

이 밖에 ‘기후난민 어린이를 위한 희망티셔츠 만들기’, ‘독도사랑 필통 만들기’, ‘옥수수 양말인형 코니돌 만들기, ’학용품 지원‘, ’질병예방 비누 만들기‘ 등 해외 저개발국 아이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들을 진행하고 있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나눔문화 확산 및 해외 소외계층 아동들을 돕기 위해 직원 참여형 나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한 해외 어린이들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참여형 캠페인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 12·3 수습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우원식 국회의장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속보]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에서 찬성 204 표로 가결
민주당 윤석열 탄핵 표결위해 본회의장 입장 시작, 박찬대 "국힘 결단 기대"
국민의힘 권성동 "탄핵 반대 당론 바뀔 가능성 크지 않아", 논의는 계속
이재명 "대한민국 운명 가르는 날, 국민의힘 탄핵 불참·반대하면 역사에 기록"
권성동 "표결 참여 하자는 것이 개인의견, 당론 변경 여부는 의원들이 토론"
민주당 국민의힘 향해 "탄핵 거부는 국민에 반역", 통과까지 단 1표 남아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