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수자원공사 '물(水)론 다 됩니다' 제안받아, 이학수 "국민참여"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9-05-02 10:55: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수자원공사 '물(水)론 다 됩니다' 제안받아, 이학수 "국민참여"
▲ 수자원공사가 2020년 국민참여예산을 공모한다. <한국수자원공사>
수자원공사가 정부 혁신과제인 ‘참여를 통한 문제해결’을 선도하기 위해 국민이 직접 물 관련 사업 제안과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하는 국민참여예산제를 시행한다.

수자원공사는 2일부터 6월30일까지 한국 수자원공사 대표 홈페이지(https://www.kwater.or.kr)와 우편접수를 통해 대국민 사업제안을 공모한다.

공모 분야는 △전국 또는 유역 단위의 물 문제 해결을 위한 '물 환경', △시도 단위의 물 문제를 위한 '지역 물 협업', △국민 물 복지와 교육을 위한 '사회적 가치 실현', △댐과 수도시설의 지역주민 활용방안 등을 위한 '물 생활 밀착형'사업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공모를 통해 접수된 사업제안의 적격성을 검토하고 국민과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참여예산심의위원회’를 구성해 10월 중 사업을 확정한다. 올해 12월 이사회 의결을 거쳐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기로 했다.

수자원공사는 지난해 국민참여예산제를 시범운영해 취약계층 가정의 부엌과 욕실과 같은 ‘물 사용환경 개선’ 등으로 약 11억 원의 예산을 반영했다.

이학수 수자원공사 사장은 “국민의 뜻과 생활 속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해 국가 물관리 전문기관으로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을 이끌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