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한미약품 1분기 매출 늘어, 연구개발비 증가로 이익은 제자리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19-04-30 18:05: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미약품이 연구개발(R&D)비용 증가로 1분기 영업이익이 소폭 줄었다.

한미약품은 1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2746억 원, 영업이익 260억 원, 순이익 175억 원을 거뒀다고 30일 밝혔다.
 
한미약품 1분기 매출 늘어, 연구개발비 증가로 이익은 제자리
▲ 우종수 한미약품 공동대표이사 사장(왼쪽), 권세창 한미약품 공동대표이사 사장.

2018년 1분기보다 매출은 11.8%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0.9% 감소했다. 순이익은 55.7% 증가했다.

한미약품은 1분기 연구개발에 593억 원을 투자했다. 1분기 전체 매출의 21.6%에 이르는 금액으로 2018년 같은 기간보다 26.5% 증가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순이익은 자회사의 실적 호조로 증가했다”며 “연구개발비용 증가를 제외하면 모든 부문에서 양호한 성장이 지속되는 추세”라고 말했다.

한미약품은 1분기에 순환기 분야 치료제 등 주력제품의 판매가 늘었다.

고혈압 치료제 ‘아모잘탄’은 매출 179억 원, 고지혈증 치료제 ‘로수셋’은 매출 157억 원을 냈다. 역류성식도염 치료제 ‘에소메졸’은 2018년 1분기보다 14.6% 증가한 매출 70억 원, 고혈압 치료 3제복합제 ‘아모잘탄플러스’는 133% 성장한 매출 39억 원을 거뒀다.

한미약품의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도 양호한 실적을 냈다.

북경한미약품은 2018년 1분기보다 4.6% 증가한 매출 703억 원을 냈다. 영업이익은 192억 원, 순이익은 176억 원이었다.

원료의약품 전문회사인 한미정밀화학은 영업이익과 순이익을 내 흑자로 전환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글로벌 신약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을 진행하면서 연구개발 투자가 증가했지만 국내 주력제품의 성장에 따른 ‘매출과 투자의 선순환’이 가동되며 양호한 실적을 냈다”며 “한미약품이 제약강국의 문을 여는 열쇠가 될 수 있도록 내실경영을 통한 혁신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크래프톤 대표 김창한 "구글 딥마인드 프로젝트 지니, 단기간 내 게임 개발 대체하진 않..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