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코스피 '미국 연준 회의 경계심'에 하락, 코스닥은 이틀째 올라

이현주 기자 hyunjulee@businesspost.co.kr 2019-04-30 17:00: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코스피지수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회의 결과를 앞두고 경계심이 커진 영향으로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소폭 상승했다.

30일 코스피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12.84포인트(0.58%) 내린 2203.59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미국 연준 회의 경계심'에 하락, 코스닥은 이틀째 올라
▲ 30일 코스피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12.84포인트(0.58%) 내린 2203.59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를 앞두고 경계심이 높아진 데다 직전 거래일에 코스피가 강세를 보여 차익실현을 위한 매물들이 나와 코스피지수가 떨어졌다”고 말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는 4월30일~5월1일 이틀 동안 열린다.

이날 코스피에서 외국인투자자는 413억 원, 개인투자자는 124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573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살펴보면 삼성바이오로직스(-2.16%), SK하이닉스(-1.25%), LG화학(-1.1%), 신한금융지주(-1.01%), 현대모비스(-0.85%), 포스코(-0.78%), 삼성전자(-0.65%), 현대차(-0.36%) 등 주가가 내렸다.

30일 코스닥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4.14포인트(0.55%) 오른 754.74로 장을 마감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코스닥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소폭 오른 채로 출발한 뒤 장 초반 하락세를 보였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고 말했다.

코스닥에서 기관투자자는 311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외국인투자자는 72억 원, 개인투자자는 93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보면 포스코케미칼(3.06%), 펄어비스(2.59%), 신라젠(1.87%), 스튜디오드래곤(1.77%), CJENM(1.72%), 헬릭스미스(0.74%), 에이치엘비(0.24%) 등 주가는 오른 반면 메디톡스(-3.12%), 셀트리온헬스케어(-1.18%), 셀트리온제약(-0.67%) 등 주가는 내렸다.

3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직전 거래일보다 9.7원(0.8%) 오른 1168.2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현주 기자]

최신기사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 속 윤석열표 '대왕고래' 시추 탐사 시작,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듯
한덕수 권한대행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만난 뒤 "이제 모든 정부 조직 권한대행 지원 체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 만에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와 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소비침체 해결 위해 추경 논의해야"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서, HBM·SSD 포함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