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쌍용차 목표주가 높아져, 코란도와 티볼리 국내외에서 판매 늘어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19-04-30 09:03: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쌍용자동차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3월 출시한 새 코란도와 티볼리 판매량이 국내와 해외 모두에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쌍용차 목표주가 높아져, 코란도와 티볼리 국내외에서 판매 늘어
▲ 예병태 쌍용자동차 대표이사 사장.

유지웅 이베스트증권 연구원은 30일 쌍용차 목표주가를 기존 6천 원에서 7천 원으로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29일 쌍용차 주가는 521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유 연구원은 “쌍용차는 신차 판매를 본격화할 것”이라며 “특히 새 코란도는 동급 경쟁 차량들의 노후화로 반사이익을 봐 판매량이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바라봤다. 

쌍용차는 올해 3월 준중형급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코란도를 출시했다. 2011년 출시된 코란도C가 약 8년 만에 완전변경(풀체인지)한 차량으로 부분 자율주행이 가능한 첨단 차량제어 기술 등이 적용됐다. 

6월부터 코란도와 티볼리 선적을 본격화하면 해외 판매량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티볼리는 쌍용차가 2015년 내놓은 차량인데 소형 SUV시장에서 꾸준히 높은 판매량을 이어왔다. 

쌍용차는 2019년에 자동차를 국내에서 12만8천대, 해외에서 4만1천대 팔아 세계에서 모두 17만대가량을 판매할 것으로 추정됐다. 2018년에는 모두 14만1천대를 팔았다.

쌍용차는 2019년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4조3540억 원, 영업손실 270억 원을 낼 것으로 추정됐다. 2018년보다 매출은 17.5% 증가하지만 영업손실은 58.7% 감소하는 수치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Cjournal

댓글 (1)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김용국
쌍용 자동차 티볼리 에어 신차 인도중 기름누유 영상 및 1인시위 하고 있습니다.
//www.bobaedream.co.kr/view?code=national&No=1756592
   (2019-04-30 13:3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