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사회

시민단체, 고려대 앞에서 대입 정시모집 30% 확대 요구 시위

백승진 기자 bsj@businesspost.co.kr 2019-04-29 15:10: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시민단체가 고려대 앞에서 시위를 벌이며 정시모집 비중 확대를 요구했다.

'공정사회를 위한 국민모임'은 29일 고려대 본관 앞과 정부서울종합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려대가 교육부의 권고안대로 2022학년도 입시까지 정시모집 비중을 30% 이상 확대할 것을 촉구했다.
 
시민단체, 고려대 앞에서 대입 정시모집 30% 확대 요구 시위
▲ 공정사회를 위한 국민모임이 29일 고려대 본관 앞에서 고려대에 2022학년도 입시까지 정시 30%이상 확대를 촉구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공정사회를 위한 국민모임>

공정사회를 위한 국민모임은 학부모 7천 명을 회원으로 두고 있는 시민단체다.

교육부는 지난해 7월 학생들의 수시 준비 부담이 과도하다는 문제점을 파악하고 대학들에게 정시 비중을 2022학년도 입시까지 30%이상 늘릴 것을 권고했다.

하지만 고려대는 정시 비중을 현재 15.9%에서 2022년까지 19.7%까지로만 소폭 확대할 계획을 세웠다.

공정사회를 위한 국민모임은 고려대 본관 앞에서 고려대가 교육부의 권고안대로 정시를 30% 이상 늘릴 것을 요구했다.

공정사회를 위한 국민모임은 수능 성적대로 입시 결과가 투명하게 결정되는 정시 확대를 지난해 8월부터 대학들에 요청해왔다.

이들은 고려대 앞 시위를 마친 뒤 정부서울종합청사로 이동해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에게 정시 확대 권고안을 지켜줄 것을 촉구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승진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시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할까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올해 해외수주 부진 속 대형건설사 희비, 삼성 GS '맑음' 현대 대우 '흐림'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바삐 돌아가는 교보생명 승계 시계, 신창재 장차남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경제위기 속 국회 탄핵정국 종료, '전력망 AI 예금자보호' 민생법안 처리 시급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1)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고대곤
감내라 대추 내라 ....대학이면 자율적으로 정해야지 무슨 압력을 가하냐..법 테두리 안에서 자율을 주어야지 간섭하지 마라,,,   (2019-04-30 12:3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