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한솔케미칼, 경영실적 급증 전망에 주가 신바람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5-05-13 18:55: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솔케미칼이 올해 수익성을 대폭 개선할 것으로 보인다.

한솔케미칼은 과산화수소 등 정밀화학 제품을 생산하는데 전방산업인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산업 호조로 경영실적을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솔케미칼, 경영실적 급증 전망에 주가 신바람  
▲ 조동혁 한솔케미칼 명예회장
한솔케미칼은 자회사 한솔씨앤피 상장도 점쳐지고 있어 주가가 강세를 나타냈다.

김동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13일 한솔케미칼이 올해 수익성을 개선해 영업이익은 137%, 순이익은 152%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주요 전방산업 신규라인 증설과 유가하락에 따른 가격인하로 기존사업(과산화수소) 수익성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며 “반도체 전구체, 디스플레이 전자재료 등 신사업 매출도 3분기부터 본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앞으로 2년 동안 연평균 매출은 32%, 영업이익은 89% 늘어날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한솔케미칼 주가는 이날 전일 대비 1.09% 오른 7만4300원을 기록했다. 장중 한때 7만56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썼다. 한솔케미칼 주가는 올해 들어 90.76% 급등했다.

한솔케미칼의 100% 자회사 한솔씨앤피의 상장도 예상된다. 한솔씨앤피는 플라스틱 UV도료 등을 제조하는 회사다.

한솔씨앤피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509억 원, 영업이익 44억 원을 올렸다. 2013년에 비해 매출은 30.2%, 영업이익은 85.5% 증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한국갤럽] 내년 지방선거, '여당 다수 당선' 42% vs '야당 다수 당선' 35%
대기업 92곳 3개월 만에 69개 소속 계열 제외, 카카오 17개 SK 9개 현대차 3개
에스원 대표이사 사장에 정해린 삼성물산 사장 내정, 경영관리 전문가
미국 반도체법 수혜 기업에 '중국산 장비 금지' 추진, 삼성전자 TSMC 영향권
[한국갤럽] 경제 '좋아질 것' 40% '나빠질 것' 35%, 20·30과 40·50 ..
[한국갤럽] 이재명 지지율 60%로 1%p 상승, 중도층 '긍정' 66%로 3%p 올라
[한국갤럽] 정당지지도 민주당 43% 국힘 24%, 2주째 격차 커져
마이크론 주가 급락에도 낙관론 여전, UBS "HBM 투자 몰려 D램 장기 호황"
삼성벤처투자 대표이사로 이종혁 내정, IT·전자부품 기술 전문가
현대차증권 "대웅제약 목표주가 상향, 디지털 헬스케어 성장 기대감 반영"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