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지자체

여수시장 권오봉과 광양시장 정현복 민주당 복당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19-04-26 17:08: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권오봉 전라남도 여수시장과 정현복 광양시장이 더불어민주당에 복당했다.

민주당은 26일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권 시장과 정 시장의 복당을 최종 의결했다.
 
여수시장 권오봉과 광양시장 정현복 민주당 복당
▲ 권오봉(왼쪽) 여수시장과 정현복 광양시장.

권 시장과 정 시장은 23일 열린 당원자격심사위에서 복당이 허용됐지만 권 시장의 복당을 두고 지역 당원 반발이 나오면서 최고위원회 결정이 주목받았다.

권 시장은 지난해 6·13 지방선거에서 당내 경선에 나섰다가 중도 하차한 뒤 탈당해 무소속으로 당선됐다.
 
2010년 탈당한 정 시장은 2차례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됐다.

두 시장의 복당으로 민주당 소속 전남지역 기초단체장은 전체 22명 가운데 17명으로 늘어났다.

명현관 해남군수와 송귀근 고흥군수, 이윤행 함평군수는 민주평화당 소속이고 유두석 장성군수와 정종순 장흥군수는 무소속이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권 시장 등과 함께 복당을 신청했다. 하지만 당원자격심사위가 선거법 위반 혐의로 정 군수가 검찰수사를 받는 점을 고려해 결정을 보류하자 25일 복당 신청을 철회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인기기사

‘서로 베끼기만 하다 다 죽는다’, 게임업계 MMORPG서 새 장르로 활로 모색 조충희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에 없는 콤팩트형 빈자리 커보여, 애플 프로 흥행에 구글도 라인업 재편 김바램 기자
“오늘 어디 놀러가?”, 어린이날 연휴 유통가 당일치기 이벤트 풍성 윤인선 기자
팔레스타인 전쟁 휴전 협상 난항, 이스라엘 정부 관계자 “종전 가능성 희박” 손영호 기자
윤석열 어린이날 초청행사 참석, "어린이 만나는 건 항상 설레는 일" 손영호 기자
어린이날 선물로 재테크 교육 어때요, 12% 이자 적금에 장기복리 펀드 눈길 박혜린 기자
청년희망적금 만기 도래자 24% 청년도약계좌로 갈아타, 50만 명 육박 류근영 기자
한명호 LX하우시스 복귀 2년차 순조로운 출발, 고부가 제품 확대 효과 톡톡 장상유 기자
저출산 위기에도 ‘더 받는’ 국민연금 개혁안, '미래세대 배려 없다' 비판 목소리 이준희 기자
버크셔해서웨이 1분기 애플 지분 1억1천만 주 매각, 버핏 "세금 문제로 일부 차익실현" 나병현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