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이주열 "경제성장 엔진 기업투자에 활력 넣을 정책 필요한 때"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19-04-26 12:15: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4523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주열</a> "경제성장 엔진 기업투자에 활력 넣을 정책 필요한 때"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왼쪽에서 두번째)가 26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부에서 열린 금융협의회에서 은행장들과 의견을 나누고 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경제성장을 위해 기업투자를 활성화할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26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부에서 금융협의회를 열고 “현재 경제상황을 엄중히 볼 필요가 있다”며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경제성장의 엔진인 기업투자에 실질적으로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정책적 노력이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이날 금융협의회에는 진옥동 신한은행장, 허인 KB국민은행장, 지성규 KEB하나은행장, 손태승 우리은행장, 이대훈 NH농협은행장, 김도진 IBK기업은행장, 은성수 수출입은행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 총재는 한국경제 전망과 관련된 지나친 비관론은 옳지 않다고 봤다.

이 총재는 “1분기 마이너스 성장은 이례적 요인도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친 것”이라며 “과도하게 비관적으로 해석하는 것은 경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제상황은 2분기부터 호전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총재는 “크게 떨어졌던 정부부문 성장 기여도가 빠르게 회복될 것”이라며 “불확실성은 크지만 세계적으로 경제여건도 차츰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