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공정위 KT LG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 입찰담합에 133억 과징금

김현정 기자 hyunjung@businesspost.co.kr 2019-04-25 19:12: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T, LG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 세종텔레콤 등이 공공분야 전용회선 입찰에 담합한 혐의로 133억2700만 원의 과징금을 물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조달청 등이 발주한 공공분야 전용회선사업 입찰에 담합한 KT, LG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 세종텔레콤 등에 과징금을 부과하고 이를 주도한 KT를 검찰에 고발한다고 25일 밝혔다. 
 
공정위 KT LG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 입찰담합에 133억 과징금
▲ 박정호 SK브로드밴드 대표이사 사장(왼쪽부터), 황창규 KT 대표이사 회장, 하현회 LG유플러스 대표이사 부회장.

공정위는 2015년 4월부터 2017년 6월까지 조달청 등이 발주한 공공분야 전용회선사업 12건의 입찰을 놓고 KT와 LG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 세종텔레콤 등이 담합했다고 판단했다. 

그들은 사전에 낙찰 예정사와 들러리사를 정하거나 수의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입찰에 참여하지 않기로 하는 등의 담합행위를 했다고 공정위는 설명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낙찰을 받은 업체는 낙찰을 도와준 업체로부터 회선을 임차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회선의 실제 사용 여부와 관계없이 회선 이용료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합의 대가를 지불했다.

업체별 과징금은 KT가 57억4300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LG유플러스(38억9500만 원), SK브로드밴드(32억7200만 원), 세종텔레콤(4억1700만 원)이 뒤를 이었다. 

공정위는 담합을 주도한 KT를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세종텔레콤은 담합에 가담한 기간이 짧고 대가도 받지 않은 점을 고려해 가장 작은 규모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LG디스플레이, 1천억에 중국 난징법인 차량용 LCD 모듈사업 매각
비트코인 1억478만 원대 상승, 미국 금리인하 기대감에 투자심리 개선 조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