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미래에셋자산운용, '스테이트타워 남산' 5886억에 매입

이현주 기자 hyunjulee@businesspost.co.kr 2019-04-25 17:07: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오피스빌딩인 ‘스테이트타워 남산’을 5886억 원에 인수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5일 스테이트타워 남산 매각 주관사인 크시먼앤드웨이크필드와 매매계약을 체결해 스테이트타워 남산의 인수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스테이트타워 남산' 5886억에 매입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오피스빌딩인 ‘스테이트타워 남산’을 5886억 원에 인수했다고 25일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모집한 펀드에는 미래에셋대우, 우정사업본부의 블라인드펀드 등이 참여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매매가격의 60%가량을 대출로 조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스테이트타워 남산은 서울 중심업무지구에 위치해 있어 국내 주요 대기업뿐 아니라 한국에 진출한 글로벌 기업들의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빌딩은 3.3㎡(제곱미터)당 2900만 원을 웃도는 가격으로 거래가격이 형성돼 서울 중심업무지구 내 빌딩 가운데 가장 높은 가격으로 거래된 것으로 파악됐다.

손영국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상무는 “대형 공실인데도 굉장히 큰 규모로 진행된 거래”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상업용 부동산투자시장이 활발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현주 기자]

최신기사

경희사이버대 2026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 스마트건축·AI기계제어공학과 신설
국회 법사위서 '최대 5배 손해배상' 허위조작정보근절법 민주당 주도 통과
법무장관 정성호 "YTN 민영화 승인 취소 판결에 항소 포기 지휘"
포스코이앤씨 송치영 여의도역 신안산선 건설현장 사고에 사과, "책임 다할 것"
신세계사이먼 새 20년 성장 전략 본격 가동, 김영섭 대구 '플랜B' 아울렛 성공이 관건
신안산선 여의도역 공사 현장서 철근 무너지는 사고로 사망자 1명 나와
금투협 선택은 '현역 증권사 대표', 황성엽 '코스피 5천'으로 자본시장 대전환 이끈다
카카오뱅크 첫 해외투자처 '슈퍼뱅크' 인도네시아 증시 상장, 윤호영 "글로벌 경쟁력 입증"
금감원장 이찬진 "증권사 해외투자 영업경쟁 과열 우려, 위법행위 엄정 조치"
소비자보호평가 라이나생명·현대카드 양호, 토스뱅크·하나캐피탈 등 8곳 미흡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