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LG생활건강, 미국 화장품회사 뉴에이본 1450억에 인수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19-04-25 15:44: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생활건강이 미국 화장품회사인 뉴에이본(New Avon)을 인수한다.

LG생활건강은 미국 화장품 및 생활용품회사인 뉴에이본의 지분 100%를 1억2500만 달러(우리 돈 1450억 원가량)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LG생활건강, 미국 화장품회사 뉴에이본 1450억에 인수
▲ 차석용 LG생활건강 대표이사 부회장.

뉴에이본은 에이본의 북미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회사다. 뉴에이본은 2018년에 매출 7천억 원을 냈다.

에이본은 2016년 본사인 미국사업을 사모펀드에 팔면서 뉴에이본과 에이본으로 회사가 나뉘어졌다. 

LG생활건강은 앞으로 뉴에이본을 미국시장의 공략의 교두보로 삼아 주변 국가인 캐나다와 남미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기로 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LG생활건강의 우수한 기술력으로 에이본 브랜드들의 제품을 업그레이드해 사업을 확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미국 에너지부 조직개편안 발표, 재생에너지 지원은 줄이고 화석연료는 늘리고
계룡건설 공공공사로 수익성 방어, 이승찬 자체사업 어려움 LH 통해 만회
코스피 외국인 2조8천억 매도 폭탄에 3850선 급락, 원/달러환율 1475.6원 마감
포스코 잇단 안전사고에 포항제철소장 해임, 이희근 대표가 소장 겸직
롯데케미칼 국내 첫 NCC 통폐합 성사 임박, 이영준 영업흑자 향한 발판 마련
비트코인 1억2779만 원대 하락, 비트와이즈 "내년 20만 달러 달성" 낙관적 전망 유지
인텔 엔비디아 테슬라 반도체 수주 노린다, 'TSMC 기술 유출' 논란도 감수
예금금리 3%대로 올리는 은행들, 증권사 IMA 출격 앞두고 '머니무브' 촉각
SK 회장 최태원, 도쿄포럼서 "사회적가치 포함하는 '새로운 자본주의' 필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