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전자, 평택 스마트폰 생산라인을 베트남으로 옮기기로

조예리 기자 yrcho@businesspost.co.kr 2019-04-25 10:32: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전자가 베트남 하이퐁과 국내 평택, 창원 등 생산거점의 생산시설과 인력을 재배치한다.

LG전자는 25일 경기 평택의 스마트폰 생산라인을 ‘LG 하이퐁 캠퍼스’로 통합해 이전하고, 평택 스마트폰 생산인력은 창원 생활가전 생산공장으로 재배치해 생산 효율성을 높인다고 밝혔다.
 
LG전자, 평택 스마트폰 생산라인을 베트남으로 옮기기로
▲ 권봉석 LG전자 MC/HE사업본부장 사장.

LG전자는 “글로벌 스마트폰시장이 침체되어 있는 가운데 스마트폰사업의 수익성을 개선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이라며 “공기청정기와 건조기 등 신 생활가전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데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경영 효율화방안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LG 하이퐁 캠퍼스 스마트폰 공장은 프리미엄 제품을 주로 생산하던 평택의 스마트폰 생산라인(생산능력 연간 500만 대)을 더해 모든 라인업에 대응하는 생산체계를 갖추게 된다.

하이퐁 스마트폰공장은 2014년 준공됐는데 연간 600만 대 생산 능력을 바탕으로 베트남 내수와 수출용 중저가제품을 주로 생산해 왔다. 이번 재배치에 따라 연간 생산능력이 1100만 대로 늘어나게 된다. 가동시기는 올해 하반기다.

LG전자는 △베트남의 풍부한 노동력 △베트남 제3의 도시이자 항구도시라는 지리적 이점 등 기존 장점을 극대화하고 서로 다른 제품군의 생산 시너지를 높여 가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평택 사업장은 글로벌 스마트폰 생산전략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올해 안에 생산라인 이전과 인력 재배치를 마치고 양산성 검증과 효율성 확보에 주력하기로 했다.

LG전자는 평택 생산인력 750여 명을 H&A사업본부 창원 사업장으로 재배치해 생활가전 물량 증가에 대응한다. H&A사업본부는 창원 사업장의 공급망을 공기청정기, 건조기 등 신가전 수요 증가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는 전략을 짰다.

기존 평택 사업장에서 창원 사업장으로 이동하는 직원들이 근로환경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도 강화한다.

창원 사업장으로 배치되는 직원들에게는 △특별 융자 △전임비 △근무지 이동 휴가 △주말 교통편 제공 등 금융 및 편의 특별 지원을 제공한다.

LG전자는 세부 지원계획을 놓고 노조와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예리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크래프톤 대표 김창한 "구글 딥마인드 프로젝트 지니, 단기간 내 게임 개발 대체하진 않..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