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제유가 혼조, 미국 원유 재고 늘어 이란 제재 충격 완화

조예리 기자 yrcho@businesspost.co.kr 2019-04-25 08:12: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제유가가 혼조세를 보였다.

미국 원유 재고가 늘어나면서 이란 원유 수입 제재 조치에 따른 충격을 다소 상쇄한 것으로 풀이된다.
 
국제유가 혼조, 미국 원유 재고 늘어 이란 제재 충격 완화
▲ 24일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41달러(0.61%) 내린 65.8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24일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41달러(0.61%) 내린 65.8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선물거래소(ICE)의 브렌트유는 배럴당 0.06달러(0.08%) 오른 74.57달러에 거래됐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 원유 재고는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40만 배럴을 크게 웃도는 550만 배럴 늘었다. 

로이터는 “미국 원유 재고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이란과 베네수엘라 등에 대한 미국의 제재 충격을 완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의 이란 제제에 따른 공급 충격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2일 이란산 원유 수입을 금지하는 조치의 한시적 예외를 인정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제유가는 단기간 급등세를 나타내다 이날 그 여파가 다소 진정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예리 기자]

최신기사

중국 AI 반도체 '엔비디아 대체' 속도 낸다, 화웨이 캠브리콘 출하량 대폭 늘려
SK네트웍스 엔코아 등 주요 자회사 대표 변경, "AI 성장 엔진 강화에 초점"
솔루스첨단소재 북미 전지박 생산거점 '청신호', 곽근만 SK넥실리스와 특허소송 해결이 ..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2주 연속 둔화, 10·15대책 이후 관망세 지속
이재명 산업역군 초청 오찬, "소형 사업장 오히려 중대재해 늘어"
LG화학 급해지는 NCC 구조조정, 김동춘 바로 만난 첫 시험대 통과 '험로'
신세계건설 '체질 개선' 분주, 강승협 그룹 물량 발판으로 적자 탈출 특명
'LG 그램 프로', 한국소비자원 노트북 평가서 '휴대성' '구동속도' 우수
박대준 쿠팡 와우멤버십 이용료 면제 꺼낼까, 과징금 감경 고객 잡기 '셈법 골머리'
SK에너지 대표 김종화 SK지오센트릭 대표 겸임, SK이노 베트남·미주 사업 추형욱 직..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