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도진 IBK기업은행장(오른쪽)과 최영무 삼성화재 대표이사 사장(왼쪽)이 24일 서울 을지로 IBK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퇴직연금 중소기업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김도진 IBK기업은행장과
최영무 삼성화재 대표이사 사장이 중소기업 퇴직연금시장 활성화를 위해 협력한다.
IBK기업은행은 24일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삼성화재와 ‘퇴직연금 중소기업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 근로자의 퇴직연금 수익률을 높이고 중소기업 대상 퇴직연금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IBK기업은행은 이번 협약으로 퇴직연금 가입자에게 기존 1년 형으로 제공하던 삼성화재의 '이율보증형 퇴직연금보험(IRP)' 상품을 2년 형, 3년 형, 5년 형으로 다양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제공 한도는 연간 1조 원이다.
이율보증형 퇴직연금보험 상품은 기존 정기예금에 비해 금리가 높고 원리금도 보장돼 수익성과 안정성을 모두 갖춘 상품이라고 IBK기업은행은 설명했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IBK기업은행 인터넷뱅킹에서도 이율보증형 퇴직연금보험 상품을 선택할 수 있게 해 고객의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며 ”이번 협약이 중소기업 퇴직연금시장 지원을 위한 모범적 협업사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