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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획, 해외 광고주 늘린 덕분에 1분기 영업이익 급증

이정은 기자 jelee@businesspost.co.kr 2019-04-24 17: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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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획이 해외 자회사에서 신규 광고주를 영입한 효과로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대폭 늘었다.  

제일기획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8119억 원, 영업총이익 2527억 원, 영업이익 322억 원을 냈다고 24일 밝혔다. 
 
제일기획, 해외 광고주 늘린 덕분에 1분기 영업이익 급증
▲ 유정근 제일기획 대표이사 사장.

2018년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0.01% 영업총이익은 7%, 영업이익은 24% 늘어났다. 

영업총이익 2527억 원 가운데 본사에서 546억 원, 자회사에서 1981억 원을 냈다. 

본사 1분기 영업총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95% 줄어들었다.

평창올림픽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높은 실적을 냈던 것과 비교해 올해 1분기 실적이 감소한 것이며 주요 비계열사 광고주의 물량이 줄어든 영향도 받았다고 제일기획은 설명했다. 

자회사에서 낸 1분기 영업총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늘어났다. 비계열사 광고주 물량이 증가한 영향을 받았다. 

1분기 영업총이익은 해외사업에서 78%를 냈다. 지난해 1분기에는 영업총이익의 해외사업 비중은 72%였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유럽지역에서 영업총이익은 지난해 1분기보다 11% 증가했으며 북미지역에서 16%, 중남미지역에서 22% 늘어났다.

중국은 10%, 중동지역 17%, 동남아지역 16%, 서남아 9% 증가했다. 

삼성그룹 비계열사 광고주 관련한 1분기 영업총이익은 전체에서 31%를 차지했다. 지난해는 비계열사 광고주와 관련한 영업총이익은 전체에서 29%를 차지했다. 

삼성그룹 비계열사 광고주와 관련한 1분기 영업총이익은 본사 영업총이익 가운데 24%, 자회사에서는 34%를 나타냈다.  

디지털사업은 전체 1분기 영업총이익에서 37%를 차지했다. 디지털사업의 비중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2010년 19%에서 2013년 23%, 2018년 34%까지 늘어났다. 

1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1분기보다 24% 늘어난 322억 원을 보였다. 인건비가 늘어났으나 영업총이익이 증가하고 경비가 효율화된 영향을 받았다. 

1분기 인건비는 1527억 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9% 늘어났다. 인력은 올해 1분기 기준으로 본사 7028명, 해외 자회사 5649명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본사에서 184명, 해외 자회사에서 621명이 증가했다. 1분기 경비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 감소한 678억 원을 보였다. 

제일기획 관계자는 “1분기 주요 성과로 신규 광고주를 다수 영입했으며 광고제에서 많은 상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제일기획은 신규 광고주로 중국에서 폭스바겐, 북미지역에서 파나소닉, 유럽지역에서 페르노리카, 국내 본사에서 한솥 등을 유치했다.  

제일기획은 올해 영업총이익을 7~10% 정도로 올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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