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기후대응
Who Is?
기업·산업
금융
시장·머니
시민·경제
정치·사회
인사이트
JOB+
최신뉴스
검색
검색
닫기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LG화학, 전지부문 적자 보면서 1분기 영업이익 반토막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19-04-24 16:51:24
확대
축소
공유하기
LG화학이 전지부문에서 영업적자를 보면서 1분기 영업이익이 반토막났다.
LG화학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6조6391억 원, 영업이익 2754억 원, 순이익 2119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 신학철 LG화학 대표이사 부회장.
2018년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3% 늘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57.7%, 61.7%씩 줄었다.
LG화학은 석유화학부문에서 매출 3조7488억 원, 영업이익 3986억 원을 거뒀지만 전지부문이 매출 1조6501억 원, 영업손실 1479억 원을 냈다.
정호영 LG화학 최고운영책임자 사장은 “석유화학부문은 주요 제품의 수익성이 회복됐지만 대산 공장의 정기보수로 영업이익 개선폭은 크지 않았다”며 “전지부문은 계절적 비수기 영향과 함께 에너지저장장치 화재사고에 따른 일회성 비용이 발생해 적자를 거뒀다”고 밝혔다.
첨단소재부문은 매출 1조2339억 원, 영업이익 35억 원을 내며 흑자로 돌아섰다. 편광판 수급상황이 빠듯해진 덕을 봤다.
생명과학부문은 매출 1435억 원, 영업이익 118억 원을 거뒀고 자회사 팜한농은 매출 2280억 원, 영업이익 382억 원을 냈다.
정 사장은 2분기 사업 전망을 놓고 “국제유가의 상승 등 불확실성이 존재하지만 석유화학부문에서는 아크릴로니트릴부타디엔스티렌, 고흡수성폴리머 등의 증설효과가 본격화되고 전지부문에서는 전기차 배터리의 판매가 확대돼 전반적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저작권자(c) 비즈니스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강용규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씨저널
C
스토리
KB금융지주 호실적에도 비은행 기여도 하락은 옥에 티, KB카드 김재관 내년 어깨 더 무겁다
구본욱 KB손해보험 맡아 순이익 성장세로 비은행 이끌어, 양종회의 전무에서 사장 발탁에 답하다
KB증권 장수 CEO 김성현 실적 숫자로 존재감 계속 확인, KB금융지주로 역할 확대 주목
많이 본 기사
1
이용배 현대로템 영업이익 1조 찍고 3연임 '청신호', 차기 사업 키워드는 '수소' '..
2
삼성전자 '저전력 모바일D램'은 1위 안 뺏긴다, LPDDR6 갤럭시S26에 탑재 가능성
3
한국투자 "호주 정부, 한화그룹 '오스탈 투자' 관련 입장 바뀔 수 있어"
4
금값 내년 말까지 '25% 상승' 전망 나와, UBS "시세 조정은 저가매수 신호"
5
이재명 정부 첫 한수원 사장 인선 본격화, 박원석 이정윤 한병섭 박기영 물망
Who Is?
김춘성 조선대학교 총장
소통과 협력 중시하는 유전과학자, 고령친화대학 생태계 조성 주력 [2025년]
민왕일 현대리바트 사장
재무회계 전문가로 그룹 M&A 공신, 첫 CEO 맡아 수익성 개선 기대 [2025년]
차상훈 에이프릴바이오 대표이사
1조 규모 2건 기술수출 일군 교수 출신 리더, 글로벌 바이오텍 구축 도전 [2025년]
김영기 HD현대일렉트릭 대표이사 사장
역대급 실적 개선 이끈 전력기기 전문가, 국내외 사업 확대에 집중 [2025년]
최신기사
KB금융지주 호실적에도 비은행 기여도 하락은 옥에 티, KB카드 김재관 내년 어깨 더 ..
구본욱 KB손해보험 맡아 순이익 성장세로 비은행 이끌어, 양종회의 전무에서 사장 발탁에..
KB증권 장수 CEO 김성현 실적 숫자로 존재감 계속 확인, KB금융지주로 역할 확대 ..
[채널Who] 위기의 카카오 맡아 변신 고군분투 정신아, AI 전략으로 사용자의 마음 ..
[씨저널] 조선화약공판 인수해 굴지의 한화그룹으로 성장, 김종희 김승연 김동관 3대의 ..
정용진, 지마켓-알리바바 합작법인 이사회 초대 의장 맡아
경제부총리 구윤철 "금투세 재도입 검토 안 해, 분리과세 최고세율 하향 가능"
윤석열 해병 특검 조사에서 수사 외압 혐의 대부분 부인, "격노는 재발 막으라는 취지"
상상인증권 "코스맥스 수익성 둔화 불가피, 3분기 중국 미국서 매출 턴어라운드 긍정적"
이재명 "대주주 아니라 일반 장기 투자자에 세제 혜택 줘야" "국세청 성과 내고 있어"
댓글 (0)
등록
-
200자
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