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게임빌, 역대 최대 해외매출에도 불구 영업이익 급감

김수진 기자 ksj01@businesspost.co.kr 2015-05-12 16:13: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게임빌이 1분기 해외에서 최대 매출을 올렸지만 영업이익은 부진한 경영실적을 내놓았다.

게임빌은 12일 1분기에 매출 356억 원, 영업이익 15억 원, 당기순이익 5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매출은 27.9%, 당기순이익은 44% 증가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59.4% 감소했다.

게임빌은 영업이익 감소에 대해 “1분기에 신작 출시가 적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당기순이익이 늘어난 것은 관계 기업에 대한 투자이익 증가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게임빌, 역대 최대 해외매출에도 불구 영업이익 급감  
▲ 송병준 게임빌 대표
게임빌은 1분기에서 해외매출이 173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7% 증가하면서 역대 분기 최대 해외매출 기록을 경신했다.

글로벌시장에서 '크리티카: 천상의 기사단', '다크어벤저2' 등의 매출증가와 신작 '엘룬사가'의 흥행이 해외매출을 끌어올렸다.

전반적으로 보면 ‘별이되어라!’, ’크리티카: 천상의 기사단’ 등 롤플레잉게임 장르의 비중이 전체 매출의 70%를 넘어서면서 매출증가를 이끌었다.

게임빌 관계자는 “한국, 미국, 일본, 중국, 독일, 싱가포르, 태국 등 12개 국가를 거점으로 연결해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유통사로서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상반기중 유럽 현지법인 설립도 추진해 유럽시장을 적극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진 기자]

최신기사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 속 윤석열표 '대왕고래' 시추 탐사 시작,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듯
한덕수 권한대행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만난 뒤 "이제 모든 정부 조직 권한대행 지원 체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 만에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와 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소비침체 해결 위해 추경 논의해야"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서, HBM·SSD 포함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