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티몬, 딥러닝 기반해 관심제품 추천해 주는 서비스 시작

고진영 기자 lanique@businesspost.co.kr 2019-04-22 12:27: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티몬, 딥러닝 기반해 관심제품 추천해 주는 서비스 시작
▲ 티몬이 선보인 '포유' 서비스. <티몬>
티몬이 딥러닝 기술에 기반한 제품 추전 서비스를 내놓았다.

티몬은 이용자의 쇼핑이력을 학습한 뒤 어떤 상품에 관심을 지닐지 예측하고 추천해주는 '포유'(For You)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예를 들어 캠핑 장비에 관심있는 이용자가 포유 서비스를 선택하면 그 이용자의 쇼핑 이력과 다른 이용자의 쇼핑패턴 학습결과를 토대로 위생백, 장갑, 일회용 그릇 등 캠핑을 위한 다른 준비물품을 자동으로 선별해 추천해주는 방식이다.

티몬은 "기존에도 많은 쇼핑몰이 이런 개인화 서비스를 도입했지만 단순하게 성별, 연령 등을 기준으로 이용자가 클릭했던 상품과 비슷한 카테고리의 상품을 추천해주는 수준에 그쳤다"며 "반면 포유 서비스는 이용자의 클릭, 검색, 구매 등 다양한 행동과 쇼핑패턴을 학습해 실시간으로 이용자의 행동을 인식하고 상품을 추천하는 것이 차별점"이라고 설명했다.

티몬은 2014년부터 개인화 서비스 구축을 위해 빅데이터 전략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최고기술책임자(CTO) 산하의 데이터 연구조직을 통해 그동안 고객 4천 만 명의 데이터를 축적해왔다.

이승배 티몬 CTO는 "앞으로 개인화 추천 서비스의 정확도와 속도를 높일 수 있도록 딥러닝 기반 구조를 더욱 강화해 소비자들에게 한층 편리한 맞춤형 쇼핑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진영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