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지자체

경상북도, 울릉도를 쓰레기 플라스틱 전봇대 없는 섬 만든다

백승진 기자 bsj@businesspost.co.kr 2019-04-22 11:06: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경상북도가 울릉도를 쓰레기, 플라스틱, 전봇대가 없는 깨끗한 섬으로 만들기로 했다.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는 울릉군과 협력해 울릉도를 쓰레기, 플라스틱, 전봇대가 없는 ‘3무(無)섬'으로 만들 것이라고 22일 밝혔다. 
 
경상북도, 울릉도를 쓰레기 플라스틱 전봇대 없는 섬 만든다
▲ 이철우 경북도지사.

경상북도는 이를 위해 울릉도 관광객과 주민을 대상으로 일회용 비닐봉지나 플라스틱 컵의 사용을 자제하도록 할 계획을 세웠다. 

울릉도 해역을 중심으로 폐그물과 쓰레기를 수거하고 각종 생활쓰레기를 줄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경상북도는 울릉도에 전봇대를 없애고 전선을 땅속에 묻어 시야가 방해되지 않도록 만든다.

경상북도는 이런 친환경 조치들이 울릉도를 2023년까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경상북도 관계자는 “울릉도를 3무섬으로 만들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시키는 데 유리할 것”이라며 “울릉도 가치가 높아지면 독도의 가치도 자연스레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승진 기자]

최신기사

경제·인문사회연구원 이사장에 이한주,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원장 지내
'울산화력 해체공사' HJ중공업, '안전점검' 위해 건설부문 전 현장 공사 중단
하나증권 "CJENM 순차입금 개선 위해 넷마블 지분 더 팔아야, 광고업황 역대급 어려..
신세계인터내셔날 3분기 영업손실 20억 적자전환, 코스메틱은 역대 최대 매출
신세계 3분기 영업이익 증가는 면세점 적자 축소 덕분, 정유경 본업 투자 수확은 언제쯤
하나증권 "스튜디오드래곤 내년 이익체력 회복 전망, 3분기 흑자전환 성공"
기후솔루션 2035 온실가스 감축목표 이슈 브리프, "53%는 탄소중립 경로와 불일치"
민주당 김병주-경기지사 김동연 '노인 예산' 공방, 김동연 "추경으로 보완" 김병주 "..
씨에스윈드 3분기 영업이익 657억으로 40.1% 감소, 매출도 25.9% 줄어
NH투자증권 '파두 상장' 관련해 집단소송 당해, 주식 매매거래 일시 정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