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권오준, 포스코그룹 부실계열사 정리와 자산 매각에 박차

장윤경 기자 strangebride@businesspost.co.kr 2015-05-10 16:35: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비핵심자산 매각과 부실계열사 정리에 힘을 싣고 있다.

권 회장은 올해 자산의 매각과 정리 등 구조조정을 통해 1조 원의 현금을 확보해 재무구조를 개선하려고 한다.

  권오준, 포스코그룹 부실계열사 정리와 자산 매각에 박차  
▲ 권오준 포스코 회장
10일 철강업계와 금융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지난달 포항 지곡동에 있는 롯데마트 건물과 부지를 180억 원에 매각하는 계약을 롯데쇼핑과 체결했다.

포스코는 인근 주택단지에 있는 유휴부지와 아파트 철거지 부지 등도 200억 원에 팔기로 했다.

포스코는 1990년 공공용지였던 이 부지를 매입해 1996년 상업용 건물을 짓고 롯데쇼핑에 임대해 수익을 내왔다.

포스코는 철강 본원의 경쟁력 강화와 재무구조 개선을 강조하는 권 회장의 의지에 따라 이 자산을 매각하기로 했다.

포스코 계열사인 포스코P&S는 자회사인 뉴알텍의 지분 60.1% 가운데 40.1%를 대창스틸에 이달 안에 매각하기로 했다. 포스코P&S는 이 지분 매각으로 402억 원을 확보하게 된다.

포스코P&S는 알루미늄 소재업체인 뉴알텍을 2011년 대창스틸로부터 인수했으나 알루미늄 시황이 악화하면서 뉴알텍이 경영난을 겪자 다시 대창스틸에 돌려주기로 했다.

포스코플랜텍은 최근 산업은행에 워크아웃 의사를 타진했고 포스하이알은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권 회장은 지난해 포스코그룹의 구조조정을 통해 2조 원에 이르는 자금을 확보했다. 권 회장은 올해도 비핵심자산 매각과 부실계열사 정리 등을 통해 1조 원을 추가로 확보하려고 한다.

포스코 관계자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 저수익사업도 구조조정하는 등 재무구조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윤경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메모리반도체 호황에 끝 안 보여, 해외 투자기관 "예측 불가능"
KT CFO 장민 "신임 CEO 아래서도 주주환원·성장전략 유지할 것"
미국 에너지 장관 "석유와 천연가스 생산 확대, 화석연료 기업 타격 감수해야"
트럼프 정부 '온실가스 유해성' 입증한 문서 폐지, 기후 정책과 규제 전면 후퇴
KT 이사회 개편 논의에도 '공정성 논란' 여전, 또 사외이사 연임에 비리 의혹도 해소..
일본 다카이치 총선 압승은 중국 '전략 실패' 확인, 희토류 수출 통제도 만능 아니다 
미국 TSMC 반도체에 관세 면제 논의 구체화,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초조'
[4대금융 비은행 에이스②] KB금융 꾸준한 실적 '1등 공신' KB손보, 구본욱 호실..
KT 작년 영업이익 2조4691억으로 205% 증가, 강북본부 개발 부동산 이익 영향
신세계 전략적 투자 결실, 정유경 계열분리 앞두고 '홀로서기 가능성' 증명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