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CJCGV, 해외사업 적자 줄여 경영실적 대폭 개선

장윤경 기자 strangebride@businesspost.co.kr 2015-05-08 18:38: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CJCGV가 올해 1분기에 영업이익을 크게 늘렸다.

중국 등 해외사업에서 매출이 늘면서 적자폭이 줄어든 덕분이다.

  CJCGV, 해외사업 적자 줄여 경영실적 대폭 개선  
▲ 서정 CJCGV 대표이사
CJCGV는 올해 1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2575억4400만 원, 영업이익 144억7200만 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4.25%, 영업이익은 50.85% 늘었다.

CJCGV의 국내매출은 2040억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3% 줄었다. 그러나 해외 영화관 매출이 증가해 전체 매출이 늘었다.

CGV는 중국에서 지난해 말 38개였던 스크린을 올해 1분기 43개로 늘렸다. 또 베트남에서도 지난해 말 21개였던 스크린을 올해 1분기 23개로 확대했다.

해외에서 운영중인 영화관에서 관객이 늘어 매출이 증가했다.

CJCGV는 영업이익도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대폭 늘어났다. 해외법인에서 영업손실을 줄이는 데 성공했기 때문이다.

CJCGV는 해외에서 1분기에 영업손실 11억 원을 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영업적자폭이 78%나 줄어든 것이다.

CJCGV는 국내에서도 판매관리비를 줄이는 등 비용절감에 성공해 영업이익을 늘렸다. 국내에서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7% 늘어난 200억 원을 기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윤경 기자]

최신기사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는 2019년 패스트트랙 물리력 동..
롯데 타임빌라스송도 개발 20년 지연, 민주당 정일영 "부지 환수 검토"
에임드바이오 공모가 1만1천 원, 허남구 "글로벌 경쟁력 있는 바이오텍으로"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추진"
개인정보보호위 부위원장 이정렬, "SK텔레콤 분쟁조정 수락 답변 없어 절차 따라 처리"
동성제약 이사회서 회생절차 폐지 신청 안건 의결, 공동관리인과 충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