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한화케미칼과 OCI, 중국 태양광 부양책의 수혜 하반기부터 가능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19-04-16 11:35: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화케미칼과 OCI가 2019년 하반기부터 중국 태양광 부양정책의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됐다.

이응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중국 정부가 태양광 부양책을 내놓아 태양광제품들의 가격이 반등할 가능성이 높다”며 “한화케미칼과 OCI 등 한국 태양광회사들에 봄이 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화케미칼과 OCI, 중국 태양광 부양책의 수혜 하반기부터 가능
▲ 김창범 한화케미칼 대표이사 부회장(왼쪽), 이우현 OCI 대표이사 부회장.

앞서 12일 중국 정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모두 30억 위안(5천억 원가량)의 태양광 보조금을 지급하는 새 태양광정책을 발표했다.

이 연구원은 “중국 태양광 수요는 2019년 상반기 10기가와트(GW)에서 보조금이 지급되는 하반기 30기가와트까지 치솟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국 정부는 보조금 없이도 수익을 낼 수 있는 태양광 프로젝트에 보조금을 우선적으로 지급하기로 하는 등 자생력을 갖춘 태양광 프로젝트를 우대하고 있다.

이는 중국 정부가 ‘그리드 패러티(태양광발전의 전력 생산원가가 석탄화력발전의 전력 생산원가와 같은 수준까지 낮아진 상태)’를 달성한 고효율 태양광발전을 장려하겠다는 뜻을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한화케미칼과 OCI는 모두 고효율 태양광발전에 특화된 제품을 만들고 있다.

한화케미칼은 올해 안에 단결정 태양광 셀과 모듈의 생산 비중을 기존 35%에서 80%까지 확대하고 궁극적으로는 단결정제품만을 생산하겠다는 계획을 진행하고 있다.

OCI는 단결정 태양광 셀을 만드는 데 필요한 고순도 폴리실리콘 생산에 집중하면서 생산량을 점차 늘려가고 있다.

OCI의 폴리실리콘 생산능력은 말레이시아 공장의 1만 톤 증설이 상반기 안에 끝나면 연 6만9천 톤에서 7만9천 톤까지 늘어난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폴크스바겐 생산능력 100만 대 더 줄여 900만 대로, 현대차그룹에 판매 2위 자리 ..
홈플러스익스프레스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하림그룹 뽑혀, 대금 3천억 추산
윤석열 '내란특검법' 헌법소원 전원재판부 회부, 헌재 정식 심판 받는다
한국은행 "은행 2분기 가계대출 문턱 높일 것, 주담대 취급기준 더욱 강화"
[오늘의 주목주] '벤츠와 배터리 협력' 삼성SDI 19%대 올라, 코스피 6380선 ..
현대엔지니어링 이란 전쟁 뒤 재건 수요 겨냥, 주우정 에너지사업 역량 기반 든든
대우건설, 의왕·원주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뽑혀
ETF로 수급 힘 실리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 '반도체 투톱' 코스피 7천 이끄나
부산시장 박형준 '한동훈과 연대' 여지 둬, 서울 이어 부산도 지도부 거리 두나
AI 해킹 우려에 보안주 급등, 증권가는 실적 보여주는 지니언스·라온시큐어·슈프리마 '찜'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