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호반건설, 카카오 손잡고 홈사물인터넷 기술 공동개발

홍지수 기자 hjs@businesspost.co.kr 2019-04-15 18:42: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호반건설, 카카오 손잡고 홈사물인터넷 기술 공동개발
▲ 김대헌 호반그룹 미래전략실장(오른쪽)이 15일 서울 서초구 호반건설 본사에서 열린 '홈 사물인터넷 기술 공동개발' 업무협약식에서 김태빈 카카오 AI사업 총괄이사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호반건설>
호반건설이 카카오와 손잡고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스마트홈 시스템을 개발한다. 

15일 호반건설에 따르면 김대헌 호반그룹 미래전략실장은 서울 서초구 호반건설 본사에서 김태빈 카카오 인공지능사업 총괄이사와 ‘홈 사물인터넷 기술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호반건설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호반그룹 계열 브랜드인 호반써밋, 베르디움에 카카오의 통합 인공지능 플랫폼 ‘카카오i’를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홈 시스템을 빌트인으로 설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입주자는 집안에서 사물인터넷과 각종 가전제품 제어가 가능해진다. 특히 인공지능 스피커인 카카오미니를 이용해 “거실에 에어컨 켜 줘”, “부엌 조명 어둡게”, “엘리베이터 불러 줘” 등과 같이 대화하듯 명령하면 냉난방과 조명, 엘리베이터 등을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다.

김대헌 실장은 “호반건설은 호반써밋과 베르디움 등의 입주민들이 실생활에서 쉽게 홈사물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향후 다양한 기술 개발을 통해 새로운 주거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홍지수 기자]

최신기사

미국 'AI 데이터센터발 전력난' 이미 현실화, 빅테크 대책 마련 다급해져
E1 'LNG 사업' 확장 박차, 구자용 종합 에너지기업 도약 발판 마련한다
이재명 '전기료 인상' 시사에 반도체·디스플레이 화들짝, 전력 직접구매·자체 발전 늘린다
플랜1.5 "대통령이 지시한 기후대응, 배출권 100% 유상할당해야 달성가능"
현대엔지니어링 수익성 회복에도 불안, 주우정 추가 비용 불확실성 '촉각'
국토부 김윤덕 "늦어도 9월 초 주택공급책 발표, 3기 신도시 속도감 중요"
유엔글로벌콤팩트 ESG 간담회, "지속가능 경영은 기업 성공에 필수적"
신세계푸드 미국 대체육 자회사 '베러푸즈' 청산, 강승협호 성장 동력 해답 필요하다
차우철이 일군 롯데GRS 실적 고공행진, 롯데그룹 핵심 CEO로 위상 커진다
[현장] 환경단체 vs. 산림업계 갑론을박, "바이오매스는 재생에너지인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