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포스코건설, 제주 이도주공1단지 등 정비사업 3건 수주

홍지수 기자 hjs@businesspost.co.kr 2019-04-14 17:32: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포스코건설이 제주 이도주공1단지 재건축사업 등 전국에서 정비사업 3건을 연달아 따냈다. 

포스코건설은 13일 제주 이도주공1단지 재건축사업과 서울 잠원훼미리아파트 리모델링사업, 부산에서는 회원사로 참여한 부곡2구역 재개발사업을 연달아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포스코건설, 제주 이도주공1단지 등 정비사업 3건 수주
▲ 제주 이도주공 1단지 투시도. <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포스코건설은 13일 제주 상공회의소와 서울 잠원훼미리아파트에서 각각 열린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양쪽 조합원 모두에게 과반수의 지지를 얻었다”며 “같은 날 부산 부곡2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사 선정 찬반투표에서도 포스코건설이 회원사로 참여한 컨소시엄이 조합원 616명 가운데 556명의 찬성을 받아 시공사로 낙점됐다”고 말했다. 

제주 이도주공 1단지 재건축은 제주시 이도2동 888번지, 4만3375㎡ 부지에 총 795세대가 살 수 있는 지상 14층짜리 건물 11개동을 짓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2300억 원 수준이다. 

서울 아파트 리모델링시장에서 화제였던 잠원훼미리아파트 사업은 1100억 원 규모로 포스코건설은 모든 세대를 1개 층씩 상향 이동하는 특화 설계를 적용할 계획을 세웠다.

잠원훼미리아파트는 이번 수직·수평 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기존 지하 1층~지상 최고 18층, 288세대에서 지하 4층~지상 최고 20층, 331세대 규모로 탈바꿈하게 된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포스코건설의 시공능력과 진정성을 믿고 지지해 주신 전국 각지의 조합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포스코건설은 스마트컨스트럭션 등 선도적 기술력과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의 사명감을 함께 갖추고 명품 아파트를 짓는 데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홍지수 기자]

최신기사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올해 실적 후퇴, 내년 비만치료제로 기업가치 재평가"
농심 '글로벌 전문가' 사령탑에 앉히다, 조용철 '지상과제'는 해외시장 비약 확대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