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SK텔레콤, 경쟁완화 효과로 경영실적 2분기 회복 전망

김수진 기자 ksj01@businesspost.co.kr 2015-05-07 16:23: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텔레콤이 2분기에 경영실적을 만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유안타증권 최남곤 연구원은 7일 “SK텔레콤은 1분기에 하이닉스의 이익 증가 덕에 순이익은 급증했지만 영업이익은 시장기대치를 하회했다”고 평가했다.

  SK텔레콤, 경쟁완화 효과로 경영실적 2분기 회복 전망  
▲ 장동현 SK텔레콤 사장
SK텔레콤은 1분기에 매출 4조2403억 원, 영업이익 4026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0.9%, 영업이익은 59.5% 증가했다. 순이익은 4445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5% 증가했다.
 
SK텔레콤의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인 5025억 원에 크게 못 미쳤다.

최 연구원은 SK텔레콤의 1분기 실적에 대해 “인센티브가 1분기에 반영됐고 다른 경쟁사와 달리 마케팅비용이 직전분기보다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SK텔레콤이 1월에 무너진 시장점유율(M/S)을 무리하게 회복하려는 과정에서 과도한 비용을 집행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SK텔레콤은 1분기 마케팅비용 지급대상을 직전분기 261만 명에서 284만 명으로 늘렸다.

최 연구원은 SK텔레콤이 2분기 5천억 원대로 영업이익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SK텔레콤이 경쟁사에 비해 피처폰 비중이 높아 계절적 영향으로 1분기 가입자당 평균매출(ARPU)이 하락했는데 2분기에 회복될 것으로 봤다.

최 연구원은 SK텔레콤이 앞으로 경쟁완화로 판매수수료가 절감돼 영업이익이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 연구원은 “판매수수료를 예년 수준인 분기 7500억 원으로 낮출 경우 영업이익은 5천억 원 대로 회복될 것”이라며 “현 경쟁상황은 분기 7천억 원 수준까지도 절감이 가능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단통법 실시 이후 가입자당 평균매출은 기대를 밑돌았다”며 “마케팅 비용절감 효과가 명확해지고 있다”고 이동통신시장을 진단했다.[비즈니스포스트 김수진 기자]

최신기사

AI 신산업이 리튬 가격 상승에 힘 보탠다, ESS 이어 로봇과 로보택시 가세
시민단체 '기후시민의회' 출범 앞두고 의견 수렴, 정부에 요구안 전달 예정
신한라이프 외형성장 넘어 '질적성장'으로, 천상영 '그룹 시너지' 과제 이끈다
TSMC에 중국의 대만 침공 리스크는 "과도한 우려" 평가, 실현 가능성 희박
삼성전자 노태문 '제조혁신' LG전자 류재철 '가사 해방', CES 벼른 로봇 '승부수..
한미반도체·곽동신 HPSP 투자 4795억 수익, 팔란티어 피터틸과 인연
GS에너지 석유화학 재편 국면서 존재감, 허용수 사업다각화 힘 받는다
비트코인 9만 달러대 회복에도 투자자 관망, "일시적 반등에 불과" 분석도
트럼프 '탄소 많은' 베네수엘라 원유 증산 강행 태세, '기후재앙' 가속화 예고
현대차 보스턴다이내믹스 테슬라 주주 흔드나, 휴머노이드 우위 공감대 생긴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