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백화점면세점이 뷰티 서포터즈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현대백화점> |
현대백화점면세점이 뷰티 서포터즈 발대식을 열고 활동을 시작한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9일 현대백화점무역센터점에서 ‘뷰티 서포터즈’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3월28일부터 4월5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모집했다. 이번 뷰티 서포터즈 모집에 모두 530명이 지원해 최종 30명을 뽑았다.
뷰티 서포터즈에 선정된 사람들은 평소 화장품과 뷰티 디바이스 등에 관심이 높은 인플루언서들로 이들의 팔로워 수를 모두 합하면 60만 명에 이른다.
인플루언서는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에서 수십만 명의 팔로어를 둔 ‘SNS 유명인’을 말한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선발된 뷰티 서포터즈에게 매월 50만 원에 해당하는 제품과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는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뷰티 서포터즈의 활동기간은 3개월가량으로 6월 활동을 마친다. 뷰티 서포터즈는 활동기간에 개인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해 면세품 구매 방법과 면세점 베스트아이템 추천, 제품 사용후기 등의 글을 게시한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뷰티 서포터즈들이 활동하는 동안 매월 우수 서포터즈를 선정해 별도의 상금도 제공할 계획을 세웠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화장품 등 뷰티 관련 제품은 해외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상품”이라며 “고객에게 필요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해 고객들의 합리적 쇼핑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