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LG생활건강 목표주가 상향, 강력한 브랜드로 중국 상대 매출 늘어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19-04-09 09:12: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생활건강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강력한 브랜드 영향력을 바탕으로 중국인 입국자 매출과 중국 현지시장 점유율을 늘려갈 것으로 전망됐다.
 
LG생활건강 목표주가 상향, 강력한 브랜드로 중국 상대 매출 늘어
▲ 차석용 LG생활건강 대표이사 부회장.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9일 LG생활건강 목표주가를 기존 140만 원에서 170만 원으로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8일 LG생활건강 주가는 140만4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조 연구원은 “중국인 방문이 늘며 매출이 늘고 있다”며 “중국의 소비지표가 개선되는 것도 LG생활건강 실적에 긍정적”이라고 내다봤다.

주가 하락요인들도 점차 해소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조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은 2018년에 실적 호조를 보였지만 2019년 1월부터 시행된 중국 전자상거래법 등의 영향으로 주가가 하락했다”며 “그러나 LG생활건강은 높은 브랜드 영향력을 바탕으로 우려를 불식하고 있다”고 바라봤다.

LG생활건강은 2019년에 매출 7조3460억 원, 영업이익 1조194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8년보다 매출은 8.9%, 영업이익은 14.9%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