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현대카드, 유니온페이와 제휴해 중국에서도 결제 서비스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5-05-04 17:29: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카드가 중국 최대 규모의 카드회사인 유니온페이(은련카드)와 손잡고 중국시장에서 결제서비스를 확대한다.

현대카드는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 서비스를 일부 카드에 도입한다고 4일 밝혔다.

  현대카드, 유니온페이와 제휴해 중국에서도 결제 서비스  
▲ 정태영 현대카드 사장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은 유니온페이의 국제사업을 담당하는 자회사다. 유니온페이는 현재 동남아시아, 유럽, 미국 등 150여 개 국가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대카드는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중국의 유니온페이 가맹점 440만여 고객에게 결제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현대카드는 전체 카드 중 M계열(M/M2/M3 에디션2) 상품과 X계열(현대카드 X/X2) 상품에 새로 가입할 때 이 서비스를 적용한다. ‘현대카드 제로’와 개인사업자 전용인 ‘마이비즈니스’카드, 법인전용 ‘마이컴퍼니’ 카드를 발급할 때도 신청할 수 있다.

현대카드는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 서비스를 적용한 카드의 연회비도 국내 전용카드와 같은 금액으로 받기로 했다. 해외결제 수수료도 별도로 고지되기 전까지 면제된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지금까지 비자카드와 마스터카드로 중국에서 결제할 수 있었으나 현지 가맹점이 적어 고객들의 불편함이 컸다”며 “유니온페이와 제휴하면서 중국을 찾는 고객들이 이전보다 더 쉽게 현대카드로 결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는 2019년 패스트트랙 물리력 동..
롯데 타임빌라스송도 개발 20년 지연, 민주당 정일영 "부지 환수 검토"
에임드바이오 공모가 1만1천 원, 허남구 "글로벌 경쟁력 있는 바이오텍으로"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추진"
개인정보보호위 부위원장 이정렬, "SK텔레콤 분쟁조정 수락 답변 없어 절차 따라 처리"
동성제약 이사회서 회생절차 폐지 신청 안건 의결, 공동관리인과 충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