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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570만 원 넘봐, 가상화폐 시세와 테마기업 주가 올라

고두형 기자 kodh@businesspost.co.kr 2019-04-04 17: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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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570만 원 넘봐, 가상화폐 시세와 테마기업 주가 올라
▲ 4일 오후 4시37분 기준으로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81종 가운데 51종의 시세가 24시간 전보다 올랐다. 28종의 시세는 떨어졌고 2종은 24시간 전과 같은 수준으로 거래됐다. <빗썸>
가상화폐 시세가 대체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오후 4시37분 기준으로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81종 가운데 51종의 시세가 24시간 전보다 올랐다. 28종의 시세는 떨어졌고 2종은 24시간 전과 같은 수준으로 거래됐다.

비트코인은 1BTC(비트코인 단위)당 567만5천 원에 거래돼 24시간 전보다 0.78% 상승했다.

라이트코인은 1LTC(라이트코인 단위)당 24시간 전보다 7.03% 오른 9만7350원에, 비트코인 캐시는 1BCH(비트코인 단위)당 24시간 전보다 17.59% 상승한 33만9500원에 각각 거래됐다.

이오스는 1EOS(이오스 단위)당 5830원으로 24시간 전보다 1.21% 시세가 올랐다. 

주요 가상화폐의 상승폭을 살펴보면 비트코인에스브이 5.98%, 대시 0.2%, 오미세고 2.29%, 웨이브 0.91%, 비트코인골드 4.23%, 제로엑스 2.85%, 질리카 3.12%, 아이콘 9.4% 등이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24시간 전보다 2.74% 내린 18만800원에 거래됐다.

리플은 1XRP(리플 단위)당 381원으로 24시간 전보다 2.05% 시세가 떨어졌다.

스텔라루멘(-3.28%), 트론(-4.82%), 모네로(2.35%), 넴(-3.11%), 이더리움클래식(-2.83%), 제트개시(-2.89%) 등의 시세도 24시간 전보다 하락했다.

에이다와 펀디엑스는 24시간 전과 시세가 같았다.

가상화폐 테마기업 주가는 대체로 올랐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주가는 4일 직전 거래일보다 1.56% 오른 2605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는 두나무 지분 6.75%를 들고 있다.

SCI평가정보 주가는 0.4% 오른 2540원으로 장을 끝냈다. SCI평가정보는 가상화폐 거래소 에스코인을 운영하고 있다.

비덴트 주가는 1.25% 상승한 73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비덴트는 빗썸의 운영사인 비티씨코리아닷컴의 주주회사다. 

우리기술투자 주가는 3.46% 뛴 3740원에 장을 마쳤다. 우리기술투자는 두나무 지분 7.13%를 보유하고 있다.

옴니텔 주가는 1.31% 상승한 1545원에 거래를 끝냈다. 옴니텔은 비티씨코리아닷컴의 주주회사 가운데 하나다.

한일진공 주가는 1.03% 오른 146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한일진공은 가상화폐 거래소 케이씨엑스(KCX)의 주주회사다.

카카오 주가는 전날과 같은 10만2500원에 장을 마쳤다. 카카오는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의 운영사인 두나무 지분 23% 정도를 쥐고 있다.

포스링크는 전 대표이사의 횡령 혐의가 확인돼 2월11일부터 주식거래가 정지됐다.

한국거래소는 3월26일 포스링크의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여부를 결정하려 했으나 3월21일 ‘외부감사인의 의견거절’이라는 상장폐지 사유가 새로 발생함에 따라 상장폐지 사유가 해소될 때까지 심사절차를 미루기로 했다.

포스링크는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링크의 운영사 써트온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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