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지자체

고양시, 메탄가스 정제해 난방공사에 바이오가스 공급 시작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9-04-02 17:16: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고양시, 메탄가스 정제해 난방공사에 바이오가스 공급 시작
▲ 고양시가 1일 포트래치, 서울도시가스, 한국지역난방공사와 고양바이오가스 수급 및 공급 협약식을 하고 있다. <고양시>
고양시가 음식물 쓰레기 처리 과정에서 나오는 메탄가스를 바이오가스로 바꿔 연간 4억 원 이상의 수익을 낸다.

고양시는 2일 고양시 삼송동 고양바이오매스시설에서 생산되는 메탄가스를 바이오가스로 정제해 한국지역난방공사 삼송지사에 공급하는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음식물류 폐기물을 처리하는 고양바이오매스시설에서 생산되는 메탄가스를 바이오가스 제조사업자인 포트래치가 바이오가스로 정제해 최종 수요자인 한국지역난방공사에 공급하는 사업이다.

고양시는 바이오가스의 안정적 공급을 확인하고 1일 고양바이오매스시설에서 포트래치, 서울도시가스, 한국지역난방공사 관계자와 앞으로 15년 동안 사업을 진행하는 내용의 ‘고양 바이오가스 수급 및 공급 협약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고양시는 바이오가스 공급으로 연간 약 2억1천만 원의 판매수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또 고양 바이오매스시설에서 사용하는 에너지를 바이오가스로 대체해 연간 2억2천만 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어 연간 4억3천만 원의 효과를 거두게 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탄핵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히기 나서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는 12·3 내란 수습의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국회의장 우원식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