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가 교육 스타트업 클래스팅과 손잡고 일본 오키나와 홈스테이 여행상품을 내놨다.
하나투어는 2일 클래스팅과 교육여행 활성화를 위한 업무제휴를 맺고 ‘일본 오키나와 홈스테이 3일’ 여행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 하나투어는 2일 교육 스타트업 클래스팅과 손잡고 ‘일본 오키나와 홈스테이 3일’ 여행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오키나와 추라우미 수족관. <하나투어> |
홈스테이(Homestay)는 해외 일반가정에서 머물며 그 나라의 언어와 문화를 배우는 것을 말한다.
클래스팅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로보틱스 등의 기술을 적용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하나투어는 이번 상품을 요미탄촌의 일반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오키나와 대표 관광지인 만좌모, 추라우미 수족관 등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구성했다.
이번 상품은 5월16일 출발하며 가격은 99만 원이다. 체험학습 프로그램 플랫폼인 ‘클래스팅 플레이(Play)’에서 예약할 수 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두 회사가 보유한 인프라와 서비스를 기반으로 국내와 해외에서 교육과 관련된 여행상품과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