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건설기계코리아가 한국시장에 맞춘 5톤급 소형 굴삭기 ‘EC60E프로’를 선보였다.
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2일 보도자료를 내고 세계시장에 공급해 온 기존 모델에 한국 고객의 요구사항을 최대한 반영한 신제품 EC60E 프로를 4월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 볼보건설기계코리아의 5톤급 소형굴삭기 EC60E 프로. <볼보건설기계코리아> |
볼보건설기계코리아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EC60E프로는 개발 단계부터 한국 고객을 염두에 두고 관련 작업을 진행했다”며 “건설기계 운전 숙련도가 높은 한국 고객의 기대를 충분히 만족할 것”이라고 말했다.
EC60E프로는 메인콘트롤 밸브와 각종 작업 장치가 유기적으로 연동해 최적의 작업 성능을 발휘하도록 제작됐다.
한국 고객의 작업 특성에 맞춰 각종 조정 장치의 기능을 개선하는 등 기존 제품보다 현장 적합도를 높였다.
사각지역이 없는 사이드 미러를 적용하고 후방 시야성을 높여 운전자의 작업 안전도를 높였다.
EC60E프로는 유럽연합(EU)의 스테이지 5(Stage-V) 기준을 충족하는 친환경 엔진을 장착해 작업현장의 환경도 개선할 수 있게 했다.
스테이지5는 디젤엔진의 미세물질 배출 제한을 위해 유럽연합이 하반기부터 발효하는 배기가스 규제를 말한다.
볼보건설기계코리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국 고객의 요구에 귀 기울이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며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신제품 EC60E프로의 고객행사를 전국적으로 진행할 계획을 세웠다. 자세한 내용은 볼보건설기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홍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