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구, 금호석유화학 보수 50억 받아 석유화학업계 최고 보수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19-04-01 18:41: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대표이사 회장이 2018년 50억 원에 이르는 보수를 받아 지난해 석유화학업계 연봉 1위에 올랐다.

1일 금호석유화학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박 회장은 2018년 보수로 급여 24억3500만 원, 상여금 25만6100만 원을 받아 모두 49억9600만 원을 수령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325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찬구</a>, 금호석유화학 보수 50억 받아 석유화학업계 최고 보수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대표이사 회장.

박만훈 SK바이오사이언스 부회장이 31억5300만 원으로 뒤를 이었다.

박 부회장은 2018년까지 대표이사를 지냈던 SK케미칼로부터 급여 4억7100만 원, 상여 12억300만 원, 퇴직금 14억7900만 원을 받았다.

이순규 대한유화 회장은 29억7200만 원을 수령했다. 급여 19억8200만 원, 상여 9억9천만 원을 받았다.

박진수 LG화학 이사회 의장은 급여 14억8600만 원, 상여 10억8천만 원으로 모두 25억6600만 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김교현 롯데그룹 화학BU장은 롯데케미칼에서 급여 7억1천만 원, 상여 2억5400만 원을 합해 9억6400만 원을 보수로 받았다.

김창범 한화케미칼 대표이사 부회장이 받은 보수는 모두 7억8300만 원이었다. 급여 7억5200만 원, 상여 21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100만 원을 수령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인기기사

미국 반도체법으로 삼성전자 TSMC 인텔 포함 3475억 달러 투자유치, 'AI 패권'.. 김용원 기자
한국투자 “삼성중공업 목표주가 상향, 해양 프로젝트 매년 2조 매출 전망” 류근영 기자
수은법 개정에도 발묶인 한화-현대로템 폴란드 방산 수출, 정부 신속 금융지원이 열쇠 허원석 기자
샤오미 전기차 '생산 지옥'도 피했다, SU7 출시 1달 만에 "1만 대 생산" 발표 김용원 기자
신세계그룹 역량 입증할 첫 시험대 온다, SSG닷컴 '1조 풋옵션' 향방 주목 윤인선 기자
[여론조사꽃] 윤석열 지지율 23.8%로 하락, 영수회담 의제 1순위는 ‘채 상병 사건’ 김대철 기자
LG화학 1분기 영업이익 2600억 내 67.1% 감소, 석유화학 적자 지속 류근영 기자
LG엔솔 합작공장 캐나다서 비판 목소리 나와, “현지 일자리 보장 계약 없어” 이근호 기자
삼성물산 패션사업 '1위 수성' 아슬아슬, 돌아온 이서현 '명예 회복' 승부수는 김예원 기자
신영증권 “HD현대중공업 올해 실적 반등 전망, 특수선 수주 증가” 김호현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