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금융  금융

이주열 "경제상황 볼 때 아직 기준금리 인하 검토할 때 아니다"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19-04-01 17:55: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4523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주열</a> "경제상황 볼 때 아직 기준금리 인하 검토할 때 아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부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오찬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기준금리를 놓고 기존 태도를 유지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오찬간담회에 참석해 “통화정책이 더 완화적으로 가야 하는지는 경기흐름과 금융 안정상황의 전개 방향에 달렸다”며 “지금은 기준금리 인하를 검토해야 할 상황이 아니라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기준금리 수준을 놓고는 “연 1.75%의 현재 기준금리는 중립금리 수준과 시중유동성 상황에 비춰볼 때 실물경제를 제약하지 않는 수준”이라고 봤다.

이 총재는 주요국 중앙은행의 올해 통화기조를 놓고는 “대체로 현재의 완화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며 “국내외 금융시장을 안정시키고 글로벌 경기둔화 흐름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바라봤다.

이 총재는 국내 금융시장의 장단기 금리 역전현상을 놓고 “주요국 중앙은행의 완화적 통화정책과 관련된 기대가 확산되면서 세계적으로 장기 금리가 하락한 데다 외국인이 국채선물을 대규모 매수한 데 따른 것”이라며 “국내 금융시장이 다소 과민하게 반응한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반도체 경기의 부진을 놓고는 낙관적이지만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이 총재는 “일시적 조정국면으로 하반기부터는 메모리 수요 회복으로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아직은 다수인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최근에는 회복 속도가 느려지고 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어 상당히 우려하면서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3월25일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했던 일부 발언을 놓고도 해명했다.

이 총재는 금리 인하와 관련해 “경기가 많이 나빠지면 금리 인하를 검토할 수도 있다”고 발언한 것을 놓고는 “경기가 많이 나빠지면 이라는 전제가 달린 것으로 질의응답 과정에서 나온 말로 태도를 바꾼 것은 아니니 다르게 해석하지 말아 달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현장] 메가존클라우드 'AI 오케스트레이터' 청사진 밝혀, 염동훈 "멀티 AI 에이전..
쿠팡 예상 밑도는 수익 성장에 목표주가 소폭 하향, 번스타인 "경쟁 심화"
[현장] 정의선 "중동 전쟁 이후 준비할 것, 자율주행은 안전 중심 개발"
2026년 월드컵 기후변화에 차질 불가피, 극한 폭염에 경기 일정 미뤄질 가능성
'지열 발전' 스타트업 퍼보에너지 나스닥 상장 뒤 주가 급등, AI 에너지 대안으로 주목
삼성전자, 국내 최초 'EU 스마트가전 에너지 행동강령' 서명
CJ제일제당 기술력으로 '고수익 제품군' 확대, 윤석환 지속가능한 체질 만든다
KT이사회 사외이사 인사·투자 개입 차단 윤리강령 강화, 이승훈 이사 거취 변수 되나
하나증권 "하나투어 목표주가 하향, 고유가로 핵심 지역 동남아 여행 줄어"
[상속의 모든 것] 상속 포기했는데 압류 통지서가 날아왔다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